여성분들 이거 제가 나쁜걸까요..?

글쓴이2012.11.25 19:30조회 수 2477댓글 11

    • 글자 크기

이제 2012년도 곧 끝이 보이는군요

한 해 동안 나쁜 남자란 말을 몇번 들어서 이게 진짜 나쁜건지 묻고싶어요

 

21살에 군대 갔다가 전역 하고 복학 한 첫 학기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학교에서 2명

다른 학교에서 3명의 여자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제 외모는 그냥 학교에 널린 흔남 수준입니다

 

전 그냥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어서 잘 해주고 막 대하고 그러는데

왜 그런 모습에 이성으로 호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혹시나 제가 스스로 인지 하지는 못 하는

어떤 작업을 걸었나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5분으로부터 고백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냥 좋은 오빠 동생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 정리 했어요

근데 이걸 본 몇몇 친구들이 저보고 이 사람 저 사람 건드린다면서 나쁘다고 하는데...

전 그냥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은거였거든요...

의도가 어찌 됐든 제 방법에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고 그럼 제 잘못인게 맞는거겠죠..?

 

제가 올해 새로 알게 돼서 좀 친해진 여성분들 중에

진짜 저 사람이 내 여자친구면 좋겠다 싶었던 사람은

딱 한 분 계세요

그래서 그 분이랑 잘 해보려고 했지만

3~4번 만나다가 그 분이 절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고

저는 차인 모양이 되고 그 분은 현재 다른 분이랑 잘 사귀고 계세요

 

그리고 전 연말이 되어가는 이 시점

외롭다고 친구들한테는 연신 징징 대지만

새롭게 만나는 여자 한 명 없고

주위에서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도 혹시나 또 안 좋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그래서 소개팅도 하나도 안 하고 있고... ㅋㅋ

 

근데 제 생각엔

마음에 없는데 여성분으로부터 고백 받았다고 사귀는게 더 나쁜 것 같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나쁜건가요?

 

다시 저로 하여금

아 저 분이 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여성분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 때까지 기다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ㅜㅜ 그 때까지 외로울지라도..... 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오빠가 점점 맘에 없는거 알고 그냥 친한 동생이고 싶어요 제발 그럽시다ㅋㅋ저도 사람을 좋아해서요 남자든여자든ㅎ
  • @날씬한 감초
    글쓴이글쓴이
    2012.11.25 20:46
    힘내세요!
  • @글쓴이
    네..에.예
  • @날씬한 감초
    글쓴이글쓴이
    2012.11.25 22:21
    설마.........?ㅋㅋㅋ
  • 음... 일단 뭐 다른사람이 글쓴이님을 좋아하게 되어 고백하게 된건 사람마음이 맘대로 안되니 어쩔수 없었다치고 그 뒤 행동은 잘하셨어요 막사귀면 더 큰 상처만 남고 남겨주게되는거
  • @코피나는 섬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1.25 20:47
    감사합니다.. 제 판단이 맞길 바라요 ㅋㅋ
  • 능력자다...
  • 우와.....ㄷㄷㄷ 난 그런 경험 없어서 조언을 못해주겠음
  • 음...ㅋㅋ 제 주변에도 님 같은 분 있어요ㅋ 그 분은 뭐랄까... 오해할 행동을 많이해요ㅋ 그래서 여자들이 '아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고백하는데 자기는 그게 아니니까 차는거죠...ㅎㅎㅎ 그냥 고백했는데 거절해서 나쁘다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게 아닌데 잘해주고 헷갈리게 만드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ㅋ 뭔가 말이 이상했지만 님 매력이 쩌는 거라고 생각하세요^^ㅋ
  • @멍청한 골풀
    글쓴이글쓴이
    2012.11.26 03:58
    좋게 생각하면 그런 것도 같고 감사한데
    결국엔 오해하게 한 제 잘못도 큰 것 같네요...ㅠㅋㅋ
  • 이상하게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이성간의 관계가 친구가 아닌 남녀간의 관계로만 발전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 분들은 주위의 편한 언니 오빠 동생이 되고싶고 그런분들을 부러워해서 열심히 친해지려 노력하면
    상대방들한테 고백받고, 결국 그 관계는 보통 흐지부지하게 페이드아웃.(이성에게 인기많어서 동성친구들이랑 사이가 별로인경우도 있고) 결국 내 주위의 인간관계를 보고 멘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우왓 이런곳이 있다니!35 부지런한 쑥갓 2011.07.25
168338 사랑 상담..7 참혹한 석잠풀 2011.07.25
168337 1학년 하고 군대 vs 2학년 하고 군대 vs 졸업하고 군대14 이상한 시계꽃 2011.07.25
168336 남자분들만 보세요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6
168335 고백을 못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여럿 놓친 거 같아요2 안일한 물박달나무 2011.07.26
168334 일상이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7 처절한 가지 2011.07.27
168333 방구때문에 미치겠어요16 고고한 왜당귀 2011.07.27
168332 죽음에 대한 고민1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7
168331 93년생 11학번분들10 촉촉한 양지꽃 2011.07.27
168330 샤우팅 하고싶어요5 추운 졸방제비꽃 2011.07.27
168329 과에 지도교수님이 없는 것이 고민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8 공무원시험합격하고군대vs군대갔다와서공무원시험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7 1학년 2학기 마치고 군대를 가야하는데...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6 컴퓨터 좀 한다는 소문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요12 특이한 지칭개 2011.07.28
168325 9학기를 할지 말지 고민..6 못생긴 댑싸리 2011.07.28
168324 공강시간에 뭐할지가 고민..6 때리고싶은 땅빈대 2011.07.29
168323 C+ 재수강 하시나요 대부분?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9
168322 수강신청 팅길까봐 고민입니다 ㅠㅠ134 무심한 칠엽수 2011.07.29
168321 성적이 너무 안좋아요 2학년인데 2.5임.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168320 다이어트를 3주간 했는데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