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ㅜㅜ

글쓴이
  • 2012.11.25. 22:40
  • 1847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부모님께 용돈  받으면서 학교 다니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러웠는데..

지금은 최대한 저랑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가끔 서러운 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낮에는 수업듣고 수업마치자마자 달려가서 저녁 늦게까지 알바하고..

겉으로는 아닌 척 해도 저도 여자인지라

예쁜 옷도 입고싶고 화장도 하고 싶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사실 그래요 ㅋㅋ

그런데 저한테는 다 사치인 것 같네요

정말 허리띠 졸라매고 아등바등 열심히 살고 있는데

가끔 옆에서 편하게 학교 다니면서 배부른 소리 하고있는 친구들 보면 때론 얄밉기도 하고 ㅋㅋ

한 번은 같이 프로젝트(?) 했던 남자선배랑 서로 수고했다면서 악수했었는데

그 때 선배가 지나가는 말로 야, 너는 무슨 여자애가 남자인 나보다 손이 거칠어

했던 말 듣고 남몰래 상처받아서 그 뒤로는 사람들 앞에 손도 잘 안내밀게 됐네요 ㅋㅋ

그 뒤로 손 곱고 예쁜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 달 만이라도 좋으니까 아무 일도 안하고 돈 걱정도 없이 학교 다녀봤으면 좋겠어요..

알바나 과외때문에 포기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슬프네요 ㅜㅜ

친구들은 이제 슬슬 취업준비하려는 데 저는 아직까지도 이번 방학엔 알바 더 뭐할까 일자리 찾고있고...

사실 이런 고민게시판에서도 연애상담 받는 학우들이 저는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ㅋㅋㅋ

 

그냥 오늘 너무 우울터져서 글 한 번 써봤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죠 ㅋㅋㅋㅋ

아자아자 파이팅 !!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4
한심한 돈나무 12.11.25. 22:42
힘내요 마음씨 고운 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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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살구나무 12.11.25. 22:42
힘내세요 오늘 힘든 경험은 후에 글쓴이님에게 도움되는 경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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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루드베키아 12.11.25. 22:42
열심히 살아야죠 ㅇㅇ

방학때 죽을듯이 알바하고

학기중엔 좀 아끼면서 살면

학기중엔 알바안해도 괜찮던데

그런건 어때요?

전차라리 공부에 집중할수있고해서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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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베고니아 12.11.25. 22:43
저도 입학하고 지금까지 알바를 안해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전액장학금받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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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오동나무 12.11.25. 22:4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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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함박꽃나무 12.11.25. 22:49
힘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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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벋은씀바귀 12.11.25. 22:58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좀 쉬었으면 하는 맘이 없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ㅠㅠ 같이 힘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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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털진득찰 12.11.25. 22:59
엄마야 이거 내얘긴데...?
매일 알바하고 열두시 넘어서 달 보고 별보면서 집에오고
주말도 없이 알바하고
친구들은 취업준비때문에 죽겠다고 난리지만
난 취업준비조차도 할수가 없다ㅠㅠ
내가 버는돈이 내 등록금 내 생활비가 아니라
우리집 생활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니까..
그만둘수가 없어서 졸업전에 취업은 하려나 모르겠다

내 속도 모르고 잘 꾸미고 다니니까
남들은 나보고 머니메이커라느니
돈 많이 벌어 좋겠다느니 하는데...
한달월급 칠분의 일만 내 용돈이지
나머지 다 엄마드림.... 에고 눈앞이 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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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누리장나무 12.11.25. 23:01
저도 2학년때까진그걸로 고민많았어요. .
저도 글쓴이분만큼환경이 안좋거든요. . .

근데 지금은 오히려 그때의 힘들었던경험이
나를강하게만들더군요 철도좀든거같고
왠만한일은 버틸수있게되고. .

연애같은것도 너무 환경 탓하면서 안될거라 포기하지마시고
충분히 비슷한환경에, 저런거 다 이해할수있는사람 많으니
너무우울해하지마시고 좋은인연만나시길바래요

힘내시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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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눈괴불주머니 12.11.25. 23:41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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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쑥부쟁이 12.11.25. 23:53
저도 알바하고 근로하고 아둥바둥사는 현실이 가끔 밉기도한데 다 살아지네요ㅎㅎ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집니다 꼭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환경도 차차 나아질거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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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콩 12.11.25. 23:54
이렇게 멋진 여자분 사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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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자작나무 12.11.26. 00:4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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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감자란 12.11.26. 01:14
저도 4년넘게 가늘게 가늘게 일을 이어오면서 풀칠하고 잇네요 ㅠ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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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자금우 12.11.26. 01:24
이런분 누가 데려갈까 개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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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채송화 12.11.26. 01:24
서로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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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참나리 12.11.26. 01:37
학우님!! 화이팅 사랑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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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괭이밥 12.11.26. 01:43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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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제비동자꽃 12.11.26. 02:12
저도 돈이 문제 ㅠ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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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병아리난초 12.11.26. 03:05
핸드크림 꼭 사주고 싶어요
화이팅하세요!
다 피와 살이 될거예요
저희 고모가 생각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일찍돌아가셔서 혼자 공부하고 돈벌고 장학금받고 지금은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이신데 정말 훌륭하신 분이예요.
고모부가 오죽하면 절 따로불러서 여자 볼때는 고모랑 얼마나 닮았는지만 보고 닮았다 싶으면 만나라고 무조건 성공한 거라고 ㅎㅎ
여튼 힘내시라고 주저리 말씀드려요.
멋진 여자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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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부겐빌레아 12.11.26. 10:12
내가 참 바보같아요ㅠ 부모님께 손안벌린다고 용돈안받아놓고 여기저기 빌려서 내 사고싶은거 다 사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있어요ㅠ 얼른 시험끝나고 알바하고싶네요 님 홧팅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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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산초나무 12.11.26. 18:1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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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회향 12.11.26. 20:29
알바하지마세요 멘토링 하세요. 저는 멘토링. 근로봉사. 과외로 풍족하게 살아요. 한달에 시간도 별로 안뺏기고 100이상 받을수있어요. 알바하지마세요. 알바4시간=과외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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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피라칸타 12.11.27. 15:33
그런 껍데기만 번지르르 한 사람들은 나중에 과연 행복할까요,,,?
저는 글쓴이의 따뜻한 마음씨와 열정이 더 가치있고 멋지고 나중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실수 있을것 같네요... 물질주의가 팽배한 우리나라라 지금은 어쩔수 없지만.. 훨씬 글쓴이가 성공하고 바람직한 삶을 살수 있을거에요 ~!!
부러워 할필요 없습니다..~! 님은 돈보다 갚진 멘탈을 가지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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