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성 제목 죄송합니다 ㅠㅠ. vs가 의미없는 일인것은 알고있지만 많은 선배님들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자극적인 제목을 택했습니다.
저는 올해 입학하게 된 신입생입니다. 학과는 전화기중 하나이고요.
한학기를 다니고 나니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무작정 돈을 많이 벌기보다는 적당한 연봉에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싶은게 제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1. 다시 수능쳐서 교대가기
2. 지금부터 7,9급 공무원 준비하기
3. 피트(PEET) 쳐서 약대가기
4. 학점관리 잘하고 스펙 조금 쌓아올려서 공기업 가기
5. 학점관리, 영어점수 만들고 로스쿨 가기 (이건 좀 어려울지도..? 저희집이 잘사는편이 아니라서..ㅎㅎ)
아무튼 이정도로 추려봤습니다.
현재 제 상황은
1. 전문대 자퇴후 바로 군대를 갔다온뒤에 다시 수능에 도전해서 부산대에 왔기때문에 나이가 많은 상태 (23살)
2. 집안이 가난하지는 않지만 부유하지도 않음. (소득분위 3분위)
3. 친구가 없어서 공부에 집중은 가능 ( 1학기 학점 4.3)
4. 정신적 안정감을 주고있는 여자친구 ( 2년째 연애중)
입니다.
선배님들은 만약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길을 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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