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영화관람하는 가치를 잘 모르겠어요
- 2016.08.19. 23:38
- 2001
그런데 영화관에서 비싼 돈주고 자리 잡아서 앉아있으면 뭔가 이상한 회의감이 들어요 제 느낌은
겨우 움직이는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소리로 포장된 짤막한 이야기를 보겠다고 사람들이 비싼 돈주고 티켓까지 끊어서 팝콘과 음료수를 한아름 사들고 몰려들어 자리를 가득 메우는 것도.
그리고 그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문화 생활인 것처럼 포장되어 있는 것도 별로 이해가 안 돼요.
불꺼진 공간에서 번쩍이는 스크린을 보고 있으면 이상한 회의감에 빠져들곤 합니다. 굳이 이런 장소로 와서 비싼 돈 내가면서 보는 가치를 모르겠어요.
전 집에서 영화보는 게 편해서 그런지 더 집중도 잘 되고 재밌더군요. 영화관에서는 웬만하면 돈 아깝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저만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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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어떤 이는 책을 사서 소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겠죠. "도서관 가면 널린게 책인데 왜 굳이 돈들여서 사 보는 거지? 돈아깝지 않나" 그렇지만 책을 소장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돈아깝지 않은 나름의 가치서열이 있듯이 ㅎㅎ
어떤 사람은 해외여행을 가서 볕 잘드는 숙소 테라스에 가만히 앉아있다만 와도 돈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어떤 사람들은 돈아깝다고 생각하겠죠 ㅎㅎ
글쓴님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틀린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 돈을 내고 기꺼이 같은 영화도 세번 네번 보는 사람들이 유난스러운 것도 아니에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를 뿐입니다
저는 (매너없는 관객이 없다는 가정 하에)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 큰 사운드로, 재미 없는 지루한 장면도 자의로 넘길 수 없이 작품 하나를 온전히 볼 수 있어서 영화관을 좋아해요. 영화관 내에서 팝콘 먹는 소리가 들리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정도는 참을 수 있는 정도로 영화관에서 관람하는걸 좋아합니다.
어차피 개인의 취향이고 각자의 가치관이니 남들을 너무 이해안간다고 생각하실 필요도 없고, 그 가치를 잘 모르겠다고 해서 내가 이상한가? 하실 필요도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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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줄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혼자 하는 것도 편하고 좋지만, 비록 영화가 같이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남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거니까요..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내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할 수도 있고,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또 얼리어답터처럼 막 나온 영화를 즐기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배우와 감독들이 힘들게 찍은 영화를 제 값 주고 보는 것이 가치관일 수도 있구요.
나열해보면 영화관에서 보는 게 좋을 이유는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꼭 좋아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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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구름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소리가 진동울릴만큼 커서 촉감에도영향을 주는 느낌을 받구요
가치는있지만 비싸다고는 느낍니다. 어쩌면 좀더 쌌으면 하고 바란다는 표현이 맞겠죠
근데 위에보면 시덥잖은 표현들로 핀트 벗어나서 말하는게 엄청 웃기네요 대학생들 맞는지 ㅋㅋㅋㅋㄱㅋ
단순한 개인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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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쑥갓]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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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마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정말 대형블록버스터 아니고선 영화관갈가치없다고생각해여
너무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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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미국부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일단 사운드도 좋고 영화보는 도중에 방해받을 일도 없고
내 감정에 충실해서 영화볼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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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은방울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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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은방울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 일단 영화관 사운드가 좋아서 가고.
사람 너무 많고 흥행하는 영화는 좀 별로지만
진짜 사람없을때 가서 보는 영화도 되게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영화에따라서 영화감에서 보길 장했다 싶은게 있고 걍 집에서 볼걸 싶은게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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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삼지구엽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영화 다 보고나서 든 생각이, 영상 하나 보는데
만원이나 쓰는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생각들더라고요.
큰 화면으로 보는게 뭐 얼마나 다르고 얼마나 더 좋아서
그돈주고 영화를 보지.. 이생각ㅋㅋㅋ
저랑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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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우엉]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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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솔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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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골담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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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돌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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