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성에 개방적이지만은 않은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에서 이제 꺾이는 나이구요.
저는 경험이 없고 남자친구는 경험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키스를 하거나 뭐 목이나 쇄골?이렇게 점점 농도가 짙어지다보면
남자친구도 흥분해서 숨소리가 흐트러지고
저도 하다보면 그렇게 되곤 하는데요
그럴때면
남자친구는 저에게 솔직하게 관계를 원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강요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굳이 말하자면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려 노력하나 본능적으로 참기는 힘들다? 이정도?
저도 서로 좋아하고 마음이 맞으면 관계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 오래 만난 사이가 아니라
제가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건지 뭔지
이유는 저 자신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관계를 가지고 나면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을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괜히 남자친구에게 집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원한다고 하는데 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두렵네요.
남자분들 솔직한 의견,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여자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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