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되고 나서 대학생활에 대해 느낀점...

글쓴이
  • 2016.09.26. 00:28
  • 2091

  20살이 되서 입학을 하게 되었을 때 두근거림은 온데간데 없고 21살이 되자 이젠 묵묵하게 학교를 다니게 되네요.

 

20살이었을 때 겪었던 일을 한번 생각해보면... 굳이 자기의 치부나 아픔을 남과 공유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점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에겐 함부로 그러면 안되는걸 느꼈어요. 아무리 친하다고해도 그 사람들은 남의 아픈일을 깊게 생각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각자 가면을 쓰고 만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만나서 하는 얘기도 시시콜콜할 뿐이고...

 

아무튼 20살 짧은 기간동안에 많은 걸 배운거 같습니다. 정말 인생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운다는 점에서 대학생활이란게 무시

 

할 수가 없겠네요. 사람 보는 눈도 조금 생기는거 같고...

 

이상 저의 넋두리였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0
거대한 사피니아 16.09.26. 00:32
대학생 초기에는 고딩친구만한 친구 없다고 느꼇지만 조금 지나니까 대학친구만한 친구도 또 없네용.. 걱정마세요 좋은인연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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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뜰보리수 16.09.26. 00:32
04학번인데 제가 신입생일때만 해도 남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해주었는데

지금은 뒷담할 소재거리 하나 잡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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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뜰보리수 16.09.26. 00:33
침울한 뜰보리수
그래도 그 중 누군가는 공감해주고 이해할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좋은 분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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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매발톱꽃 16.09.26. 00:32
더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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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개미취 16.09.26. 00:32
4학년의 입장에서..
다 맞는말이에요. 하지만... 처음부터 상처받을걸 두려워해서 가면을 억지로 쓸 필요는 없어요.
그냥 본인의 원래 모습대로 행동하세요. 그리고 맞지 않는 친구랑은 멀리 지내면 됩니다.
대학친구는 절대적으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거리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던거같아요. 기껏해야 겹치는 수업 몇개 같이 듣고 밥 먹고 끝이니... 이무튼, 그냥 본인 모습대로 보여주시면 마음에 맞는 친구 몇명정도가 남을겁니다 ㅎㅎ 그 친구들이랑 나중에 4학년까지, 그리고 취업 이후에도 연락하며 지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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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09.26. 00:36
병걸린 개미취
4학년 선배의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해요 ㅠㅜㅠㅠㅜㅠㅜㅜㅜ
앙 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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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등대풀 16.09.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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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등대풀 16.09.26. 01:48
다친 등대풀
절라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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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새콩 16.09.27. 08:03
다 똑같아요 학교다니는사람들 느끼는게 ~~ 마이웨이하세요 그냥저냥인사람은 똑같이그냥저냥으로대하고 진심으로대해주는 사람은 진심으로받아주세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ㅎㅎㅎ 님하던대로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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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새콩 16.09.27. 08:05
지금이미좋은관계가지는사람들까지 멀어지려할까봐 썼습니다 그럴필요는 없어요 아시겠죠 ㅎㅎ 가까운사람하고 더 가까워지면 돼요 친한사람한테 시간쓰는것도 바쁜데 그저그런사람들한테 쓸 시간과 힘이 어딨나요 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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