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욕심을 부려요...
- 2012.12.03. 01:18
- 2843
이제 곧 연수갈텐데 취직한 후에 엄마가 자꾸 욕심을 부리네요
남자친구는 중소기업다니지만 정말 성실하고 회사내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봉이 정말 작지만 이직하면서 연봉키우는 직무이고
낭비할줄 모르고 사회생활 잘하고 사람은 정말 백점짜리입니다
제가 남자에 디인 적이 많아서 순박한 이 사람이면 괜찮겟다 생각해서
처음엔 결혼생각 없었지만 점점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까지 들게합니다
엄마도 첨엔 학벌도 저보다 좋지않은 남자친구 탐탁지않아 하셨지만
부모님들께 남자친구 인사시키고나서는 싹싹하고 밝다며 좋아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최종합격 하자마자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고 난리시네요
솔직히 저희집 잘사는 집안도 아니고 욕심부리는 엄마가 너무 미워서
그럼 막말로 내가 의사 남편 데려오면 병원 차려줄수 있냐고 말해버렸어요
엄마도 외갓집 반대 무릅쓰고 아빠랑 결혼해서 돈은 없어도 행복하다면서
왜 저한테는 벌써부터 난리인지...
아빠는 그냥 흘려듣지 그랬냐고 결국 니 결정에 달려있는 일이라고
그나마 힘을 좀 주시네요...
앞으로 엄마가 조건좋은남자 만나라는 얘기 나올때마다 못들은척 할려구요
에휴 1년을 만나먼서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만나왔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남자친구는 어머님이니까 걱정하는게 당연하시다고
자기가 더 노력해서 어머님께 인정받겠다고 웃어주는데 미안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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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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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맞는 좋은 사람 만나는거 진짜 어려운건데, 여자분 마음과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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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딸 아들 에게는 엄청나게 보수적이고 엄격하죠.... 님이 최선을 다해서 설득시키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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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은 결혼하면 육아때문에 직장생활 힘들테고..... 언젠간 남편이 경제적 비중이 가장 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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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둥근잎꿩의비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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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남자분은 괜찮으신분 인거 같은데...그렇다면 같이 사시는건 글쓴분이니....아마 잘 되실꺼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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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축하드리구 화이팅입니다 ㅎㅎ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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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머니 말씀도 공감이 가지만...
결혼한 후 남편과 사는건 본인이시잖아요 ㅎㅎ
남은 일생을 어머니가 대신 살아주시는게 아니니까요.^^
정말 이 남자다 싶으면 낚아채야죠 흐흐. 인생의 그런 느낌 오는 사람 몇 없을테니까요 ㅎㅎ
행운을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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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답답한심정이이해가요
어머니마음도이해가지만 글쓴분 언니처럼
이사람이다 확신가면 놓치지마세요ㅎㅎ언니인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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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아프리카봉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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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나도 이런 여자 만나서 연애하고 싶다.
내 주변엔 정신머리 없는 여자들만 있다. 맨날 남 얘기나 하고 남이랑 비교하고
지 남자친구가 자랑거리 안만들어주면 화내고...
글쓴이님 정말 아름다우십니다....ㅠㅠ
글쓴이님이 생각하시기에 본인같은 분들이 여자세상의 몇%쯤 되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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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수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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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결혼하셔서 딸을 많이 낳아주세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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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수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참 여자친구 쪽 어머니께서 욕심을 내더라고요. 결국 헤어짐.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어머니가 굳이 말안해도 남자는 다 느껴요. 은연중이라도 여자친구가 말하는 것도 있고요.
예를 들어 '어머니가 과에 OO라고(아는 사람) 사겨봐라더라.' 뭐 이런식.
자존심도 상하고 결국엔 좋은 여자친구도 "니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 쪽 집안은 집안도 안좋고 학교도 직업도 다 그냥 그랬는데 그게 뭐길래 그렇게 비교를 했던건지. 참 지금 생각해도 그냥 좀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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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사람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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