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불공정하기 이전에...

글쓴이2016.10.03 22:41조회 수 789추천 수 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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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누 게시글을 보면 투표가 불공정했다. 반대만은 위한 투표였다 등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길래 저도 의견을 내보려합니다. 우선 저는 총학을 긍정적으로만은 보지 않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정치적 활동과 극좌적 성향을 보이는 점에 있어서는 극도로 혐오하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투표에 의문부호를 붙이시는 학우분들의 의견에는 중립을 지켜야 할 주최측인 총학생회가 편파적이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이후 알게 된 바에 의하면 이번 투표에 있어서 부산대학교 투표관리위원회(?) 명칭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투표를 관리하는 부서가 있었던걸로 알게되었습니다. 학우 몇몇분께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총선. 대선 등을 비교하면서 비판하셨는데 이번 투표를 관리하는 부서를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로 보았을 때 그들은 아무런 입장도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는데 투표까지 해야겠냐는 의견에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으니까 총장께서 먼저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들에게 의견을 구하셨어야 마땅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단이 투표였더고 생각합니다. 물론 총학이 이번 투표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잘한건 아니지만 총장 또한 구성원의 의견을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외부에 자신만의 구상을 발표한 점 역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총장께서 연합대학에 대한 구상안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제시를 한 후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에 따라 세부 안의 구성 여부를 결정했어야 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되기 전까진 외부에 언급을 자제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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