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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10.11 17:20조회 수 2020추천 수 1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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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그래요 ...
  • 남과 비교하지 마란 일상적인 말로서 위로를 하긴 싫습니다.
    해당 부분에서 차이가 남은 인식하는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그냥 한마디 드리자면,
    세상의 대부분의 행복이 스펙으로 가져다 주는거 아닙니다.
    목숨걸고 취업하고, 세상 잘 살아보려 하지만.. 한 발 멀리서 보면
    내가 원한대로 세상을 산게 아니라, 세상 원한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천천히 바꾸어 나가고 보충하고 그렇게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분이 울적할 땐 사람빼곤 다 놓으셔도 됩니다.

    제가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이제 진짜 행복하게 나답게 사는게 뭔지 찾을 순간이 온듯하니,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고
    좀 더 먼곳에서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당신 괴로움은 세상이 준 괴로움이지, 당신이 만든괴로움이 아니기에..
    당신은 아무죄 없답니다.
  • @쌀쌀한 백목련
    글쓴이글쓴이
    2016.10.11 17:43
    내 잘못이 아닌걸 알면서도 어느 순간 모든게 내 잘못같고 힘든 그럴때가 있잖아요. 그게 오늘이었나봐요ㅎ 이런말 듣고 싶어서 글 올린거일지도 몰라요. 감사해요!
  • 제가 학교 다닐때랑 비슷하네요 ㅇㅇ..
    학교입학자체를 늦게해서 다른친구들은 좋은데 취직하고 있을때 저는 입학을 하고 있었거든요 ㅇㅇ..
    누구는 워킹홀리갔다오고 어학연수 갔다오고, 영어 회화도 잘하고 하고, 공기업가고 대기업가고
    심지어 공무원같은거 하다가 공기업으로 이직까지 2번취직한 친구도 있고..
    그랬는데 그때 저는 학교를 처음으로 입학했어요.. ㅇㅇ..

    집이가난해서 바랄 수 있는거는 하나도 없고 일해서 필요한거 알아서 다 구해야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아둥바둥 해서 혼자서 영어회화도 하고, 제돈으로 해외는 못가도 해외연수 프로그램같은거 따내서 해외가서 연습한거 이용도 해보고..
    그러다 지금은 저도 공기업 와있어요 ㅇㅇ..

    처음 들어올때만해도 학점 잘받으려고 아둥바둥
    식비, 집세 등 생활비 벌려고 아둥바둥
    어떻게든 학비를 여기저기 기업장학회나 기타 다른장학회에서 받으려고 아둥바둥
    그러면서 늦게 온것때문에 취업안될까 언제나 노심초사하고 뭘 준비해야할지 고민하고..

    일단 이렇게 살아오긴했고, 나름 취직이라는 점에서 성공도 하긴했는데..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도 이게 잘한 건지 모르겠네요..
    너무 추억없이 고통만받다가(정말 이렇게 느껴요) 고통의 대가를 받았다..가 지금와서는 좀 위로가 되지않습니다..
    오히려 돈걱정이 그렇게 크지 않은사람은 고통은 물론 있겠지만 여유도 있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는데, 나는 왜 똑같은것을 얻기위해 훨씬더 큰 고통을 참아내야하는 건가 하는 억울함 마저도 듭니다..

    저는 어떤위로를 받건 문제의 원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전혀 위로가 되지않기때문에 위로같은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가지 제가 하지 않아 후회되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게 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는 거에요..
    뒤늦게 이것이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보다는 지금 하고싶은게 뭔지 분명히 찾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성공을 한들.. 그 성공이 없으면 현실이 더 힘들긴하겠지만, 그래도 성공을 한들 만족이 되지 않을거에요 ㅇㅇ..

    이상 실패한 노인네의 헛소리였습니다 ㅇㅇ..
  • 남과의 비교를 하는게 주체적인 삶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비굘할 거면 위를 보고 좌절하고 무기력해지느니 아래를 보고 위안을 얻는게 나아요. 님 그래도 대학생이고 부산대생이면 전국에서 중상은 한거네요. 고졸인 애들 중엔 대학로망가지고 전문대생도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학벌 하나만 가지고도 이렇게 줄을 세우는데 남과 비교할 게 얼마나 많나요. 뭐가 위고 뭐가 아래인지 참 우스운 일이에요 하지만, 정말 그런 마음이 들땐 아래를 보고 힘을 내고 다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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