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휴게실에 머리 말릴때 들고 가곤 했던 하얀 거울, 다이소에서 단돈 천원을 주고 샀을 뿐이지만, 깜빡잊고 창가에 올려두었던 그 거울을 누군가가 가지고 갔네요.
거울을 잃어버려서라기 보단
겨우 천원에 양심을 파는 누군가로 인해
씁쓸해지는 밤이네요.
거울은 잘 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부산대에서는 대부분이 좋은 분이니까요.
거울을 잃어버려서라기 보단
겨우 천원에 양심을 파는 누군가로 인해
씁쓸해지는 밤이네요.
거울은 잘 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부산대에서는 대부분이 좋은 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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