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1차모멘트는 면적을 물리량으로 볼 때, 해당 물리량이 위치한 지점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단위는 m^3입니다. 유한요소법으로 2차원 평면을 작은 사각형으로 잘게 나눈다음 각각의 1차면적모멘트를 구한다음 모두 합산하고 전체면적으로 나눠주면 특정 좌표축에 대한 도심거리를 구할 수 있죠.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드리면, 물체의 면적에 각기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을때 물체는 특정한 운동을 하게 될겁니다. 그 때, 어떠한 "한 지점"에 "어떤 힘"을 작용하면 그와 같은 운동을 하게되는 지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도심이고, 물리량이 힘이라면 거리가 곱해졌으니 모멘트가 되겠죠.
단면2차모멘트는 면적을 물리량으로 볼 때, 특정 좌표축을 기준으로 물체를 회전시킬때 얼마나 많은 힘이 들까? 혹은 물체가 회전운동에 얼마나 많이 저항할수 있을까?하는 개념입니다. 단위는 m^4이고요. 즉, 같은 면적의 정사각형이라도 좌표축을 정사각형의 중심에 잡느냐 혹은 정사각형의 변쪽에 잡느냐에 따라 이차모멘트의 값은 큰 차이를 보이죠.(평행축정리 부분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정확히 도심에 가하는 힘이 아니라 다른 점에 다른힘을 가하면 물체는 다른 운동을 하겠죠?
다시 말하면, 글쓴이님이 강판(철판)을 가지고 있을때 그 판을 손바닥으로 들고있으면 (과장해서 말하면) 각 원소들이 같은 힘을 지구중심 방향으로 받게 될겁니다. 그런데 손가락 하나로 판을 안정되게 지지할수있는 지점이 있는데 그곳을 우리는 무게중심이라 하죠. ~~중심이라는 건 물릴량이 바뀔뿐 각 물리량에 해당하는 도심이라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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