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이란 게 이렇게 재미 없을 줄은 몰랐네요

글쓴이
  • 2016.10.31. 20:16
  • 2474

저 역시 밑에 분처럼

여태껏 살면서 친구 고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대학 와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제가 뭐 어디 모났나? 사회성이 없나? 이런 느낌이 자꾸 들 정도로요.

가끔씩 같이 다니는 '동기' 몇 명이 있긴 한데...

말 그대로 같이 듣는 수업이 끝나고 밥 한 끼 같이 하는 정도인 거 같네요. 일주일에 한 끼? 많으면 두 끼?

그것 말고는 평소에 거의 모든 활동을 혼자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한 명도 없으니까요.

 

동아리 활동을 해봤는데도 그냥 모이는 날에만 재미있게 놀 뿐...

그러지 않는 날에는 역시나 혼자네요.

 

지난 학기에 제가 딱히 뭐 저지른 사고도 없고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대학 생활이 쓸쓸하고 재미 없을 줄은 몰랐네요.

물론 과 분위기가 좀 개인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친구 한 명조차 안 생길 줄은 몰랐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5
늠름한 산호수 16.10.31. 20:22
저는 거기다 갈등까지 겪고 ㄹㅇ 정신병옴ㅋㅋㅋㅋ 이제까지 십대때도 파란만장했다 생각했는데 ㅌㅋㅋㅋ
0 0
글쓴이 글쓴이 16.10.31. 20:24
늠름한 산호수
ㅠㅠ.... 화이팅 합시다
0 0
민망한 물박달나무 16.10.31. 20:31
저도 고등학교 친구가 훨 나은거 같아요.... 10시간 이상 같이 지내고 슈능도 치고 그래서 그런지...
0 0
느린 목화 16.10.31. 20:32
대부분 다 그럴거에요 ㅜㅜ 외롭다고 생각하면 끝도없더라구요 ㅜㅜ 같이화이팅해요~
0 0
참혹한 등나무 16.10.31. 20:34
공감..진짜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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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병솔나무 16.10.31. 20:37
저도 똑같아요 ㅜㅜ 이런 분들 모아서 같이 주말에 어디 놀러가면 진짜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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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만첩빈도리 16.10.31. 20:59
저도그래요..ㅠㅠ
0 0
힘좋은 할미꽃 16.10.31. 21:20
외로움에 익숙해지는게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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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풀솜대 16.10.31. 21:26
저도요... 익숙해져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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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반송 16.10.31. 21:34
혹시 경영?
0 0
글쓴이 글쓴이 16.10.31. 22:03
빠른 반송
0 0
글쓴이 글쓴이 16.10.31. 22:03
글쓴이
님은요?ㅋㅋㅋㅋ
0 0
빠른 반송 16.10.31. 22:16
글쓴이
저도경영이요ㅋㅋㅋㅋㅋ경영이 좀 개인적으로 돌아가긴하죠..ㅋㅋ그래도 반활동같은거 하셨으면 마음 맞는 친구들 생기지않던가요?
0 0
글쓴이 글쓴이 16.10.31. 22:23
빠른 반송
친구라기 보단 동기 느낌이네요 ㅋㅋ
자주 만나지고 않구요 ㅋㅋㅋ
0 0
빠른 반송 16.10.31. 22:28
글쓴이
저도 군대제대하고나서 몇명빼곤 자주만나지는 않네요ㅋㅋ
0 0
못생긴 노루귀 16.10.31. 21:45
와..나같은 사람이 여기또있네 제가 적은 글인줄 알았네요
0 0
초라한 거제수나무 16.10.31. 23:06
경영이 문제인건가요? 저도 경영인데 똑같네요
0 0
부자 비수수 16.10.31. 23:14
초라한 거제수나무
사람도많고 보통 군대갔다오면 반이 의미가별로없죠
저도 경영인데 다닐만하지만 다른학우분들은좀 다른거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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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10.31. 23:22
부자 비수수
반마다 편차가 큰 거 같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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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채송화 16.10.31. 23:19
저도 경영ㅋㅋㅋㄱㅋ사람이 넘 많아서
이건 뭐 선후배 개념도 딱히 의미없고
걍 학원 다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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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6.10.31. 23:22
못생긴 채송화
와 학원... 비유 오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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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달래 16.10.31. 23:27
여기 댓글쓴 분들끼리 친구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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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노랑어리연꽃 16.10.31. 23:49
ㅋㅋ 경영이나 계과나 사람많은곳은 다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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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사랑초 16.11.01. 02:12
저는 2학년 끝나가는데 아직 친구 한명도 못사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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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괭이밥 16.11.01. 03:38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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