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 2012.12.07. 12:54
  • 2409

<p>


23년간 살아오면서 나는 꿈이 없었다.

아니 나의 꿈이 아닌 주변에서 원하는 꿈은 있었다

부모님, 선생님 주위의 어른들...남들보다 한 가지를 더 알고 한 문제를 더 맞춘다는 이유로 기대를 받고 부담감을 가지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부담과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기에 공부만 하였다.

아니 부담감과 기대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남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 공부밖에 없었기에 나 스스로 그 길을 택했는지도 모른다.

목표를 명문대 대학 진학으로 잡고 열심히 공부했다.

다른 것은 생각하거나 뒤돌아보지 않았다명문대학의 진학만이 내가 성공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지름길로만 생각하였다.

서울 명문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부산대에 입학했을 때 부모님과 주위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 그 것이 끝이었다.

목표의 상실로 인한 허망감만이 남아있었다.

주위의 친구들은 스펙이다, 취업이다 여러 가지로 바쁘게 살았지만 나는 전혀 흥미를 아니 왜 그런 것을 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만 들게 되었다.

꿈이 없어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를 나 자신도 알수 없다.

남들이 하니까 사회에서 원하니까 해야한다는 그런 피동적인 삶을 살고싶지 않아졌다.

그것을 해야할만한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꿈이 없기 때문이다.

남들이 이끄는대로 살아온 내 삶을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다.

꿈이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자신의 꿈을 쫓으며 살아가고 열심히 행동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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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초연한 거북꼬리 12.12.07. 13:09
알아먹게 써주면 좋겠는데요
0 1
바보 단풍마 12.12.07. 13:24
초연한 거북꼬리
전알아먹겟는데요
1 2
초연한 거북꼬리 12.12.07. 14:16
바보 단풍마
이제 잘보이네요 ㅎㅎ
제 글보고 글쓴이님께서 바꿔주신것 같습니다 ^^
알아먹으셨다니 제가 더 다행이네요 ^^
2 0
글쓴이 글쓴이 12.12.07. 15:19
초연한 거북꼬리
핸드폰으로 수정하니까 이상해 졌었네요 죄송합니다
0 0
바보 단풍마 12.12.07. 18:01
초연한 거북꼬리
아하 전비꼬는건지알고ㅎㅎ죄송하네요
2 0
글쓴이 글쓴이 12.12.07. 18:03
바보 단풍마
아 아니에요 제가실수해서 이런일이
2 0
초연한 거북꼬리 12.12.10. 13:43
글쓴이
별말씀을요 훈훈합니다 ^^
다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ㅎㅎ
1 0
창백한 할미꽃 12.12.07. 14:11
나에겐 꿈이 없었다.. 내겐 달리 할일이 없었다. 그저 매일밤 태수와 어울려 다니면서 근처 패거리들과 싸움질을 벌였다.. 그때는 그게 전부 였다.
0 1
침울한 강아지풀 12.12.07. 15:09
창백한 할미꽃
비트.... 도대체 당신은 몇살이신겁니까

아아니 이걸 알아먹는 나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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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07. 15:20
창백한 할미꽃
비트따라하려는건 아니였는데 쓰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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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사위질빵 12.12.13. 10:26
창백한 할미꽃
헐 ㅋㅋ비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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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졸참나무 12.12.07. 14:12
하아....이런글은 새벽에 읽어야 제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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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07. 15:26
냉정한 졸참나무
눈오는날의 기분에 취해서썻내요 새벽에 보면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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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졸참나무 12.12.07. 15:31
글쓴이
전 님보다 나이가 몇살 더 많은데 처음에 부산대 왔을때 주위 사람들이 다들 인정해줘서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았는데
이게 내 길이 아니란걸 깨닫고 공부로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님이 쓴 글 말대로 내가 왜 스펙이다, 취업이다로 흥미도 없는 분야에 땀을 쏟아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공부와 전혀 무관한 방향으로 길을 돌리기로 했어요. 님도 빨리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찾길 바랍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2.12.07. 16:49
냉정한 졸참나무
하고싶은걸 찾는다는게 정말막연하더라고요 여러가지활동도 하고 알바도 해봤는데 끌리거나 해보고싶다 이런느낌이든게 없어요 제가이상한건지 아직 제길울 찾지못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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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쑥갓 12.12.09. 02:53
글쓴이
우물안에 있으면 아무리 아둥바둥 온갖 지럴을 떨어봐야 우물 안밖에 안보입니다.
당신에게 숙명인듯운명인듯 딱 맞아떨어지는 그러한 꿈이 우물 밖에 있는데,
우물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면 백날 해봐야 그거 못찾자나요
우물 밖을 나가세요
여러가지 활동? 알바? 그런거 말구요

꿈이 없는 사람들 꿈 찾으려면
당신이 틀어박혀 있는 세상을 완전 뒤집어야해요
따뜻하고 안락한 지붕같은 그 세상밑에 있지말고 나오라구요
나와서 모진 비바람 다 맞아보라구요
카오스, 혼돈으로 몸을 던져야 뭐가 나와도 나와요

물론 세상 안뒤집고 그냥 지붕 밑 우물안에서
자신이 진짜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꿈따윈 현실을 모르는 어릴 적의 유치한 거라면서
아주 현실을 잘아는 성숙한 이십대 중반이 되어
평범한 삶이 얼마나 힘든건데 이런 꼰대같은 대사치면서
공무원 시험준비 혹은 안정적인 대기업만을 바라보며
결국은 다 까먹고 다음에 안쓸 쓰잘때기 없는 쓰레기 공부들을 하며 이십대 청춘을 다 날려보내도 좋아요

근데 당신은 그거 싫다고 했잖아요?
그럼 당신이 속한 세상 뒤집고 우물나와서 지붕 밖으로 나와야 돼요
당신이 갇혀있는 세상을 깨고 나와야 뭐가 보임

전 대학을 접었습니다.
전 모진비바람 속에 가진 거 조또 없는 몸뚱아리 내던지니까
내가 진짜 원했던 것 가슴을 뛰게 만드는 거
숙명같은거 운명같은거 찾아서 미친듯이 뛰어댕기고 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4년제 대학...
세상 수많은 사람들 각자가 다 다르고 각자에게 맞는 직업.. 꿈도 다 다른데
우리는 대학이름만 보고 과이름만 보고들어가서 거기에 직업이랑 꿈을 맞춰오며 사네요 빙신같이
근데 막상 꿈찾는답시고
대학 그만둘려니까 두려워서 아무나 잘 못하자나요 곱게자란 겁쟁이들이 많아서
주위에서 그만둔다하면 막 또라이라고 제정신 아니라고 말리고 그러니까 망설여질 수 밖에요..

근데 알껍질을 깨고 나와야 새가되지
물론 대학자체가 그 과 자체가 자신에게 너무나 딱 맞아서 잘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기에 애초부터 안맞는 사람들이 요즘 대학에는 널리고 널린 것 같아요

진짜 진지하게 꿈 찾고싶고 남들처럼 그렇게 수동적인 삶 살기싫으면
그리고 특히 당신은 23년 동안 꿈이 없었다고 하는 꽤 많이 심각한 상황이니까
근데 평범하게 살기는 싫은거니까
진짜 제대로 된 카오스로 몸을 던져야 무슨 드라마가 나와도 나옴

우린 우리가 뭘 하고 싶어하고 우리에게 뭐가 맞는지
제대로 알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던 중고등학교때의 쓰레기 교육 속에서
겨우나왔는데 대학도 쓰레기네
젊음 낭비하지말고 망설이지말고 하고 싶은거 망나니 처럼 다하다보면 뭔가 엔돌핀이 돌고
호르몬이 돌면서 욕구라는게 생기고 어떠한 욕구에서 꿈이라는게 시작됨
이전보다 했던 수많은 활동보다 더 수많은 활동을 해보세요
전 여행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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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감초 12.12.07. 15:35
한국 여자랑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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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07. 18:02
꼴찌 감초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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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애기일엽초 12.12.07. 17:37
우주정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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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07. 18:03
괴로운 애기일엽초
우주는 한번 정복해보고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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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다닥냉이 12.12.07. 17:41
http://www.facebook.com/icolumnist
오늘 한 대학생이 쓴 글을 읽어보고 만감이 교차함... 글쓴님도 힘내요 우리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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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병꽃나무 12.12.07. 17:48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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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홍단풍 12.12.07. 18:32
다친 병꽃나무
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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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프리카봉선화 12.12.07. 17:56
노벨 문학상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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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07. 18:04
아픈 아프리카봉선화
고은 시인님 정도되시면 가능하시겠네요
꼭받으셔서 우리나라 문단을 빛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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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프리카봉선화 12.12.07. 18:07
꿈은 크게! 캔디보다 강한 의지로, 묵묵히 나의 길을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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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고마리 12.12.07. 22:40
진심어린답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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