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는 다른분들이 해주셨으니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엄청 힘들어요 적응하기.. 반수니까 이수과목도 많이 꼬이고 교우관계도 많이 힘들고 패배감에 젖어있고.. 우울증인진 모르겠지만 되게 축 쳐졌어요..
저는 군대 갔다온 뒤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인드로 그냥 반수했는데 잘 안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처음엔 학교 떠나는 사람이니까 안좋게 보겠지 했는데 그런 사람 거의 없더군요 요즘은 학교 잘 다니고 같이 다니는 친구도 꽤 있고 동아리도 들었구요 성적도 나름 상위권이구요ㅋㅋㅋㅋ..
힘내세요!
우와 ㅋ 저랑 완전 같은 케이스네요
근데요 슬퍼하지마세요. 다 살아져요. 그리고 시간버렸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수능 공부한 것들이 다 공부원준비나 학과공부나 어학에 엄청도움 되요. 인생은 모르는거라서요 만약 교대 들어가면 다 좋을거같지만 실상 적성에 안 맞으면 진짜 다니기싫을수도 있구요 막상 임용 되어도 오래기다려야할수도있구요 생각하기나름이죠 합리화일수도있지만 ㅋ
적응이나 학점문제는 사실 저도 처지가 이래서 ㅋ 완전 아싸에 그래도 학과공부 열심히하려고 노력중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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