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의 통금시간을 밤 10시로 정하는 부모님의 마인드는 뭘까요?
- 2016.11.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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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고 제 친구 얘긴데요 얘가 고딩때부터 집이 엄청 엄했어요
학원 제외하고 밤에 놀러다니는 거 안되고, 외박 당연히 안되고, 밤 11시 이후로 폰 가져가고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대학생 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통금 10시에 밤 11시 이후부터는 집에서 전화 금지였어요.
참고로 이친구 집이 해운댄데 학교가 하단입니다. 2학년되니까 겨우 통금이 밤 11시로 늘어났어요.
저랑 여행 갈때도 숙소사진, 숙소에 있는 침대 사진, 같이 간 친구들 사진(자기 얼굴 포함), 숙소에서 파자마 입고 찍은 자기 사진 이런거 다 찍어서 부모님께 보냈던 앱니다.
근데 얘 남동생이 얼마전에 수능쳤는데 남동생은 통금이 없나봅니다. (참고로 제3자인 제가 느끼기에도 아들 편애가 굉장히 심한 집입니다, 얘 남동생 때문에 엄청 많이 울었어요. 그래서 전 이 친구 남동생이랑 부모님 다 싫어합니다)
대체 왜 딸의 통금시간을 그런 시간대에 정해놓는걸까요?
밤과 새벽은 위험하니까? 그럼 고딩때 얘가 11~12시에 학원 마치고 올때 매일매일 부모님이 데리러 와야되는 게 맞지 않나요(부모님이 학원 근처에 볼 일 있을 때 가아아끔씩 차로 데리러 오셨어요)
남자친구랑 뭐 외박이라도 할까봐? 딱히 얘를 지칭하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다른 통금 10~11시인 친구들 중에 자기 남자친구랑 안 잔 애를 본 적이 없어요.
왜 여자라는 이유로 딸의 사회생활을 부모님이 막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제가 고딩때 지금부터라도 빡세게 공부해서, 네임밸류 있는 데 아니더라도 서울에 있는 대학 가서 같이 독립 하자 했을 때(그정도 경제력 되는 집입니다) 친구가 자기는 집이 좋다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게 좋다고 했을 때 부터
이렇게 사는게 얘 팔자구나 싶어 아무런 말도 안했어요. 근데 얘 남동생이 통금이 없다니까 참 이해가 안가서 과제도 하기 싫구 글을 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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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밤10시에여자를 괴롭히는경우가훨씬
통계적으로 많으니까요 ㅎㅎ
여자로태어난게죄죠 .
예전엔금방나갈수있었으나 ㅋㅋ집값이이지경인지금
어쩔수없이 그여자분은집에같혀 살아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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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관심없으시겠지만, 덧붙이자면 본글에 적어놨어요 그친구 서울 갈 경제력 된다고~ 돈 많아요 걔네 부모님이 여자라고 자취 안시켜주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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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걔네 부모님이 여자라고 자취 안시켜주는거지"라기엔 본문에 "대학 가서 같이 독립 하자 했을 때(그정도 경제력 되는 집입니다) 친구가 자기는 집이 좋다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게 좋다"라고 말씀하셨네요. (본인이 쓴 글을 기억못하는지..?)그래서 친구분 본인선택이니 글쓴이님도 뭐라 안했다면서요? 근데 여기 글을 남김으로서 원하고자 하는게 뭔가요? 이것도 저것도 별로면 원하는게있으실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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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자취하는거랑 서울에서 자취하는거랑은 본가와의 거리가 다르잖아여 ㅋㅋㅋ 걔도 9시 수업 일주일에 네번 생기니까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싶다 소리 하던뎅 ㅋㅋㅋㅋ 제가 여기서 뭐 친구 부모님과 가장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의 의견을 얻어서 친구한테 알려줄 건 아니구 걔도 그런거 안궁금할거구~그냥 제가 궁금했어요^-^! 내 또래 사람들은 뭐라 생각할 지~ 근데 댓글에서 본문에 나오지도 않은 친구의 심정을 넘겨짚는 분, 여자로 태어난게 죄니 (돈 없으면) 집에 갇혀 살아야된다는 분 제가 보기에는 납득이 안가서 예민하게 굴었구용! 뭐 지금보니 썩 제가 잘한 건 없어보이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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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경제력있었으면 개인비서에 ~ 고급아파트 얻어주실건데 안전하게 말이에요
근데 경제력되는데 안보내주신것도 부모님 마음이에요 아니면 갇혀사는거 맞죠 ~
그여자대학생이 부모님만큼의 경제력을 스스로 갖추던가 ㄱ끔찍하게 사랑하는 친구를 두신 글쓴이님이 아파트 하나 얻어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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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자신과 다름에 이렇게 적대적으로 날을 세우고 반응하는데 누가 함께 얘기하고 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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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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