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에 도둑이 있는거 같아요.

글쓴이
  • 2016.11.27. 01:15
  • 3820

제가 방안의 모든 물건을 전부 기억할수 없지마는 특정 물건은 기억하죠

 

처음에는 유니클로 반팔 3장 12,900 산게 아무리 세어보고 찾아봐도 2장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본가에 놔뒀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초록색 긴양말이 사라졌어요, 옷은 바람에 날렸거나 밖에서 벗었거니 했는데 결정적으로

 

침대밑에 먼지 다 닦아서 넣어놓은 비오템 스킨이 사라지고, 낙담한 상태로 방청소 하다가 여자머리카락이 2개 발견되었어요

 

아무리 정황상 추측해봐도 귀신이 훔쳐간거 아니거나, 제가 망상하거나, 도둑이 있거나 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0
황홀한 새콩 16.11.27. 01:17
개소름....여자친구는 아니죠?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17
황홀한 새콩
맹세코 여자는 제 원룸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도요
0 0
다친 오미자나무 16.11.27. 01:18
네 사실 그 방 안에는 도둑이 살고있습니다.
여자이고 젊은 처녀이며,
당신이 잠들때마다 침대아래나 서랍에 숨어있다가
기어나오거나, 밖에서 창문을 타고 들어와
당신의 물건을 훔쳐갑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19
다친 오미자나무
존나 팬다음 사지 절단해도 정당방윈가요?
0 1
다친 오미자나무 16.11.27. 01:22
글쓴이
근데 사실 여자머리카락은 본인이 그 집에서
오래살았다 해도 가끔 나올 수 있어요.
전에살던사람의 흔적이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거든요.
저희집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길고 구불구불한
노란머리카락이 가끔 나옵니다.
그래서 킁가킁가 하고 냄새맡으며 어떤여자였을까
하고 망상함.

나중에 생명과학자가 되면 머리카락dna를 추출하여
복제인간을 만들겠습니다!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25
다친 오미자나무
근데 진짜 진지하게 침대옆과 화장실사이 공간은 맨날 찍찍이로 머리카락 바르는데 유난히 긴게 있어서

의심하는거에요. 이런 정황속에서도 이전 머리카락일까요 ㅜㅜㅜ
0 0
다친 오미자나무 16.11.27. 01:27
글쓴이
님 옷에 묻어나온 여자친구 머리카락일수도 있긴해요.
근데 머리카락 색깔이 다르면 의심해봐야쥬 뭐...

아니면 노트북으로 카메라를 켜놓고 나가시던가요.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32
다친 오미자나무
노트북 켜놔봐야겠어요. 저도 긴가민가하네요
0 0
예쁜 새머루 16.11.27. 01:18
1.모쏠방에서 여자머리카락이나왓다면 도둑가능성+
2.정황상 잘잃어버리는 사람의 흔한일상
3.기억상실증
4.어머님의습격
5.친구의습격
6.치매
이정도인거같네요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19
예쁜 새머루
비오템 스킨은 포장도 안뜯은거라서 외부 반출가능성 제로인거 같습니다.......
0 0
예쁜 새머루 16.11.27. 01:23
글쓴이
제동생도 자기 기억을 단정해버리는 습관? 이런게있어서 잘못기억한적이많더라구요 예를들면 빗이 무조건 방안에서만 써서 방안에있는게분명한데 저는 소파에서 빗는걸보고 제가 소파밑에서 찾아주고그랫거든요
물론 도둑이면 문제가 커지지만 귀중한물건은 그대로고 옷 양말 스킨만 없어진거면 다시한번꼼꼼히 생각해보시는게 나을듯!!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25
예쁜 새머루
음....... 제 방은 약 3평입니다.비오템 스킨은 어머니가 돈모아서 사주셔서 지금쓴거 다쓰고 써야지 해서 침대밑에 포장으로 넣었는데 보니 사라져있었습니다. ㅜㅜ
0 0
예쁜 새머루 16.11.27. 01:31
글쓴이
귀신은 안믿는주의라서..ㅋㅋㅋ그럼 넣은 날과 알아차린 날사이에 글쓴분방에 오신모든분들과 글쓴분없을때도 들어올수있는 사람들 모두가 용의선상이네요
문단속.창문단속 잘 안하시면 범위는 더늘어나겠지만요
남자꺼 가져간거면 남자일확률+
0 0
글쓴이 글쓴이 16.11.27. 01:33
예쁜 새머루
ㅜㅡㅜ 창문단속은 환기때문에 3층이라서 맘놓고 열고 다니는게 이게 원인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0 0
아픈 땅비싸리 16.11.27. 01:21
들켰네;;;
0 0
돈많은 둥근잎유홍초 16.11.27. 01:29
님 지금 옷장열어보세요 ;;
0 0
보통의 애기메꽃 16.11.27. 01:35
지금 침대밑에 숨어있을듯
0 0
키큰 쉽싸리 16.11.27. 01:39
몰카설치해놓고 나가보면 되겠네요 숨바꼭질처럼 될듯
0 0
명랑한 모시풀 16.11.27. 03:04
집비번바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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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제비꽃 16.11.27. 03:10
머리카락은 간혹 밖에서 여사친이랑 장난치거나 하면서 옷에 붙었던 게 떨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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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노박덩굴 16.11.27. 05:29
주인 아주머니 들어오시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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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먼나무 16.11.27. 10:09
신비한동물이 범인이에용
3 0
무좀걸린 가지 16.11.27. 10:48
적절한 먼나무
니플러?
0 0
멋진 곰딸기 16.11.27. 10:35
우렁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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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곰딸기 16.11.27. 10:36
유니클로 물건 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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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가시오갈피 16.11.27. 10:58
숨어있다가 잡아보세요 와우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0 0
해맑은 하늘나리 16.11.27. 12:21
어디서 여자가 쓴 글 봤는데 집주인인 여자가 나가면 그 건물 사는 사람이 따고 들어가서 막 물건 가져가고 침대에도 뒹굴거리고 그랬대요. 님도 몰카 설치 해놓으세요...
0 0
훈훈한 비름 16.11.27. 12:41
무섭네요..ㄷㄷ
비번 바꾸고 창문 꼭 닫고 나가세요 주방 분리 되어있다면 베란다 중문이라도 잠그시고요..
0 0
더러운 씀바귀 16.11.27. 13:52
후기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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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술패랭이꽃 16.11.30. 07:12
어떻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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