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취직이 3년째 안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항상 최종면접에서만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힘들거에요.... 옆에서 힘은 못되주더라도 희망찬 말로 다독여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애가 태생이 다크한 애에요. 매사에 부정적이고 유머도 다크코미디를 하는 편이죠
근데 이제는 도저히 못참아주겠네요. 요즘 취업 힘든 친구들이 한둘이 아닌데.
말끝마다 나는 안될거야부터 사람의 존재이유는 ㅅㅅ라고 나는 지금 ㅅㅅ를 위해 취준을 하는거라고
되도않는 볍신같은 말을 계속 하는데...
니 좀 이상해진것 같다고 말하면 나 원래 그래 이런말만 하고
같이 있으면 그 다크한 기운이 전염되서 저까지 과거에 실패했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저절로 기분이 다운되네요
주변에 이런 친구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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