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통금 ㅠㅠ

글쓴이
  • 2012.12.13. 11:49
  • 2211
아 진짜 창피해서 고민 많이했지만
용기내서 글써봅니다 ㅜㅜ
저는 여자구요ㅠㅠ
지금 4학년인데도 통금이 11 시에요 ㅠㅠ

학교랑 집이 한시간 반 거리라 편히 술 자리를 가진적이 없고 ㅠㅠ 용돈도 제가 다 알바해서 벌어쓰다보니
한달에 한두번 정도 놀까말까 한데ㅠㅠ
늦게들어오면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안자고 기다리고,집앞에 나와있고
이런 과잉보호때문에 너무 창피하고 답답합니다...
조만간 또 새로 알게된 친구들이랑
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11시 쯤에 모이자고 하네요....
저는 꼭 가고싶은데 또 부모님이 소리지르고 난리날까봐
너무 고민이고 짜증납니다 ㅠㅠ
해결책 없나요?ㅠ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2
발랄한 돌단풍 12.12.13. 11:52
한번 안지키고 두번 안지키고 하니까 신경 안쓰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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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시닥나무 12.12.13. 11:55
위에 댓글이 답이네 ㅋㅋㅋㅋ 그냥 딱 눈감고 한번 안지키고 두번 안지키고 계속 안지키면 포기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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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개쇠스랑개비 12.12.13. 11:56
추운 시닥나무
우리 어머님께서는 누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시집 보낼 때 까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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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개쇠스랑개비 12.12.13. 11:56

믿음을 주시면 됩니다.
가령 제 친구는(남자임), 제가 그 부모님께 착실한 학생으로 잘 보여져서 매번 친구가 저를 팔아먹었습니다. 저 만나러 나간다구요.(다른 친구 만나러 간다면 반응이 다르셨대요 ㅋㅋ)
그런데 나중에 그 집에 다시 놀러갔더니 그 어머님께서 저를 보시는 눈빛이 많이 달라져 있더군요 ㅜㅜ
암튼 믿음을 주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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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들메나무 12.12.13. 11:56
저도 계속 안지키니까 처음에는 통금을 계속 줄여서 결국 아홉시됐었다가 핸드폰뺏고 하시다가 계속 어필?하고 안지키니까 놔주셨어요ㅋㅋ 이제 얘기만 잘하면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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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튤립나무 12.12.13. 11:59
힘드시겠지만 배터리 다 나갔다고 문자보내고 오늘 몇시까지 들어가겠다고 통보하고 휴대폰 꺼 놓으세요. 집에 가서 뭔 소리를 듣던 그냥 무덤덤하게 대처하시고....주말마다 귀염떨면서 더 잘하면 화 풀어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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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머위 12.12.13. 12:00
11시에 갖는 모임은 학업같은거 말고는 정상적이지 않아보이는데.. 몇시까지 술을 먹으랴고 11시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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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무궁화 12.12.13. 12:03
저도 4학년여잔데 통금시간11시임...ㅠㅠ
근데 저는 술도 잘 안마셔서 괜찮던데ㅋ요즘엔 제가 무서워서 일찍다녀요
여자는 통금시간이 있어야 좋지 않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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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우단동자꽃 12.12.13. 12:04
전 10시 통금이에요. 처음엔 좀 불편했지만 이젠 괜찮은데; 참고로 전 25살. 요즘 세상에 워낙 흉흉하니 부모님마음도 이해되구요. 그리고 대체 11시에 갖는 모임은 뭐죠??? 그게 더 수상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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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뜰보리수 12.12.13. 22:58
흐뭇한 우단동자꽃
오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ㅜㅜ저도25살인데 통금열시...진짜 이젠친구들이 늦게볼땐 저를 안불러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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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13. 12:06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11시 모이는거는 아르바이트 마감반 하고 오는애들이 많아서 그렇게 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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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시클라멘 12.12.13. 12:08
이런건 솔직하게 얘기하고 한전 허락 해 당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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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땅비싸리 12.12.13. 12:25
저는 그냥빨리드가는편인데버스끊기면집에가기도힘들고해서요 ㅜㅜ불금때만통금이있다는게문제지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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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유자나무 12.12.13. 12:42
저는 자발적으로 신데렐라 통금시간 지켜서요
10시넘으면 전화하시고 하셔서 아예 알아서 지키는 편이죠
12시 안에는 무조건 들어가요~
친구들도 마찬가지라서... 피곤해서 우린 새벽까지 못놀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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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방동사니 12.12.13. 12:49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노는건 어때요?

저도 통금땜에 친구를 집으로 무작정 초대해서 밤늦게까지 노니까 어머니께서 불편해서 나가 놀아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초대했던 친구 어머님이 미안하다고 자기집에서도 한번와서 자고가라했다고 하면서 또 친구집에 가서 자고 놀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통금이란게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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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풍란 12.12.13. 12:54
님 통금있는 여자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네요.. 남자입장에선 땡큐임. 적어도 문란한 가능성은 없으니까요ㅋㅋ
결혼할때 여자가 대학때 자취하고 이런거 다 마이너스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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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보풀 12.12.14. 01:40
청결한 풍란
마이너스요소라니................타향살이도 서러워죽겠구만.. 너무 하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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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마 12.12.13. 13:06
저도 학교랑 집 한시간 반거리....ㅠㅠ 11시에 만나는 모임이면 외박하고 담날 첫차로 들어가셔야되는거 아니에요?? 저는 제가 알아서 막차는 타고 집에 들어가는 편이라 막차시간이 곧 통금시간인데. 한 학기에 한번정도 친구들이랑 밤새 노는거는 한 일주일전부터 부모님한테 각인시킴...ㅋㅋ그리구 위에 댓글들이 맞아요 ㅋㅋ 한두번 안지키고 몇번 안지키면 부모님이 포기하심ㅋㅋㅋ 저도 알바를 마감반해서 동료들하고 밤새 먹고놀고 아침에 해뜨면 들어가고 그랬더니 이제 아무도 전화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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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2.13. 15:26
흑 ㅠㅠ 댓글 마니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오늘부터 살랑거리면서 잘보여서 한번 나갔다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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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보풀 12.12.13. 16:29
세상이 흉흉해서 이해는 합니다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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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파피루스 12.12.13. 17:31
부모님의사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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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자운영 12.12.13. 20:38
공부한다고 뻥치면 안되나요ㅋㅋㅋ 저희 부모님은 놀때는 통금 9시 공부할 때는 무제한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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