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독서모임을 가장한 사이비들도 설치네요

글쓴이
  • 2017.01.13. 00:09
  • 9229

  안녕하세요. 11학번이고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입니다. 최근에 책이 손에 잘 잡히지가 않아서 사람들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독서모임을 찾고 있었는데, 마이파티 게시판에 1월 7일에 올라온 독서모임 모집글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연락했습니다. 지금은 모집완료네요. http://mypnu.net/index.php?mid=party&page=2&document_srl=16280398 낚시글 링크입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오늘 동래 이X야 커피에서 간단한 OT를 겸해서 모집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걍 키 크고 인상 좋아보이는 까무잡잡한 20대 후반 남성이 나왔습니다. 파마를 하고 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뒤로 넘긴 흑발이었고, 뿔테안경을 끼고 있었으며 청색 세로 줄무늬 셔츠에 앞지퍼 열린 진회색 정장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슬쩍 말해주려고 했는데 끝까지 열고 있어서.. 원치 않게 사이비 광신자의 팬티를 시야에 둔 채로 대화를 했네요. 자신은 생물 전공이었지만 건축 기획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30분 정도는 진짜 독서모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슨 책을 읽게 되는지 등등 독서모임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전에는 그닥 이상한 징후도 없고 걍 잡담 잠깐 했을 뿐인데 40분쯤 지나니까 갑자기 수련, 수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 앞에 앉은 사람이 개인적으로 어떤 여가를 즐기든 딱히 신경쓰고 싶진 않았기에 걍 간단간단하게 궁금한점 질문하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호기심을 좀 보이니까 '대순진리회'라는 곳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 즈음부터 핸드폰을 보거나 잠시 전화를 한다고 자리를 뜨기 시작했네요. 자기 윗사람 부르는 거였겠죠. 대순진리회가 어떤 곳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걍 독서모임 모집하는 사람인데 전도를 하려고 하겠냐 싶어서 적당히 이야기를 나누며 슬슬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슬슬 화제가 떨어져서 제가 일어나려는 기색을 보이려고 하니까 평소에 뵙기 힘든 자기의 영적 스승님(이하 대순)이 마침! 근처에! 우연히!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부터 아 전도하려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녹음을 해 두자 싶어 핸드폰의 녹음 기능을 켰습니다. 잠깐 기다리니 한 4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 등산복 아저씨가 와서 턱 앉으면서 무슨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지 등등을 묻길래 짜증나는 기색은 숨기고, '한 10분 뒤에 일어나야 해서 아쉽다. 짧게라도 재밌는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슬 시동을 걸더라구요.

 

  이하는 편의상 대화체로로 전개하겠습니다.

 

대순 "혹시 양자역학에 대해서 아느냐"

"잘 모른다."

대순 "양자역학이란 미립자 단위를 다루는 학문인데, 이게 무의식이랑 연관이 다 있다."

"(???)말씀 중에 죄송한데 양자역학이 역학인데 어떻게 심리나 의식이랑 관련이 있느냐. 혹시 무의식을 어떻게 정의하고 계시냐"

대순 "모든 학문은 하나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뉴턴 역학과는 달리 양자역학은 인간의 무의식을 다룬다. 이건 세상 학자들의 이야기를 빌려 하는 이야기이다."

"제가 알기로는 양자역학은 원자, 분자, 전자 등의 미시세계를 다룬다. '무의식'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연결점이 있냐"

대순 "그걸 지금 설명하려면 10분으로는 어렵고 한 3시간정도 필요하다."

"그럼 짧게 핵심만 간추려서 이야기 해 주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대순 "말씀하셨다시피 곧 일어나신다고 하셔서 이렇게 결론만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

"그럼 그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이 있을 것 아니냐. 기본 가정이라든가 중간 과정 없이 결론만 이야기하니 혼란스럽다."

대순 "그럼 설명할 수 없다."

"당신은 양자역학에 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대순 "앞에 앉은 분께서는 의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신다."

"그럼 양자역학 공부하는 사람들이 다 틀에 갇혀 있는 것이냐. 양자역학이 무의식이나 인간심리에 관련된 학문이라면 왜 양자심리학이 아니라 양자역학이라고 하느냐."

대순 "이런 말 하기 죄송하지만 듣는 사람이 자세가 되어있지 않아서 대화하기가 어렵다."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화법 공부를 많이 했다. 어떤 점이 문제였느냐"

대순 "내가 앞에 앉은 분보다 인생이나 수련이나 더 앞서는데 그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내 자세는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충분히 개방적이고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왜 양자역학이 심리학이랑 관련됐는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대순 "지금 당신의 상태를 우리 수도자들은 '장애'라고 부른다."

"장애라고 치고, 저보다 인생을 더 사신 분께서 왜 양자역학을 심리학이라고 우기는지 모르겠다. 좀 있어보이는 말로 아무데나 갖다붙이면서 폭력적으로 믿음을 강요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사이비'라고 한다."

대순 "내가 이 자리에 온 게 별로 유익하지 못한 것 같다. 대화가 어렵다."

"양자역학이 뭔지 모르면서 아무데나 갖다붙이면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

대순 "저는 제 제자랑 나눌 이야기가 있으니 먼저 일어나시면 되겠다. 가시는 길에 한 말씀만 더 드리면 되겠냐."

"'다음에' 하시면 되겠다. 무식을 믿음으로 가장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는 더 못 듣겠고, 사이비라는 소리 기분 나쁘시면 다음에라도 제발 양자역학이 뭔지 알고 오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나왔습니다. 녹음한 파일이라 글로 옮기려니 뉘앙스나 느낌이 잘 전달되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여튼 모든 독서모임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독서모임이나 스터디를 가장하여 순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려 한다니 효원인 여러분들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46
센스있는 부겐빌레아 17.01.13. 00:13
날이 갈수록 사이비들 수법은 발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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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개구리자리 17.01.13. 00:13
http://mypnu.net/index.php?mid=party&page=2&document_srl=16256010

이건가요?
0 4
글쓴이 글쓴이 17.01.13. 01:49
한가한 개구리자리
확인해보니 제가 낚인 그 원본 글은 아니네요. 근데 내용이라든가 모집인원이라든가 비슷해 보이긴 합니다. 폰번을 지워놔서 확인은 못하겠네요. 일단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ㅠ
0 0
훈훈한 나도송이풀 17.01.13. 02:02
한가한 개구리자리
댓글 알림보고 깜짝놀랬네요ㅜㅜ
제가 1/7일 독모 모집 글쓴이 바낭이구요. 글쓴이 분께서 1/7일 지워진 다른 독모 모집 글과 혼동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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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2:05
훈훈한 나도송이풀
아이고 ㅠ 직접 쓰신분이시구나 정말 죄송합니다. 글 한창 수정하다 대강 확인했는데 내용이 순간 같다고 느껴서 맞다고 댓글 써버렸네요. 오해를 만들어서 거듭 죄송하단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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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노랑코스모스 17.01.13. 02:04
한가한 개구리자리
이 글 작성자 친구인데 이 독서모임은 멀쩡한 독서모임이고 대순진리회아닙니다 글쓴이분이 오해하신것같아요 이 친구는 사이비도 아닐뿐더러 글에 나온 사람이랑 나이, 인상착의등도 전혀 다릅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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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개구리자리 17.01.13. 03:13
한가한 개구리자리
괜한 분한테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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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해국 17.01.13. 03:58
한가한 개구리자리
애먼사람을 잡다니.. 반성의 비추를 드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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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0:15
ㄱㅆ) 맞아요 그글입니당 대순진리회 끄나풀이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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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노랑코스모스 17.01.13. 01:52
글쓴이
내용이랑 모집인원만 비슷한거아닌가요 제 친구가 하는 독서모임인데 사이비아닙니다; 링크보고 놀래서 물어보니까 절대 아니라던데요 글 내용이랑 인상착의도 전혀다르고요 아마 다른 독서모임이랑 착각하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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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2:02
기발한 노랑코스모스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여기 글에 달린 댓글을 삭제할 수 없어서 따로 대댓을 달긴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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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민들레 17.01.13. 00:18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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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미국나팔꽃 17.01.13. 00:18
아이고 독서모임 모집글들이 꽤 있던데 무섭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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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오갈피나무 17.01.13. 00:18
슈뢰딩거한태 일반물리학으로 뺨 맞아봐야 정신차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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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노랑물봉선화 17.01.13. 00:22
와 글쓴이분 말 되게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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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밀 17.01.13. 00:23
ㅋㅋㅋㅋ나 양자역학 배웠는데 내가 그자리에서 수식으로 개찌발랐어야됬는데 아쉽다. 저는 최근 엔씨앞에 어떤 안경쓴 여자가 천연 비누 써보고후기좀 써달라고해서 번호주고 샘플받았는데 며칠뒤에 후기쓰러 백화점1층에서볼수있냐고해서 봤는데 후기다쓰고 일어서려는데 혹시 수도? 에대해 얘기하든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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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노랑코스모스 17.01.13. 02:07
적절한 밀
저는 중도앞에서 잡혔는데 샴푸와 계면활성제의 유해성 얘기하지않던가요 공짜로 샘플써보라면서 만나자던데 영 수상해서 안만났었네요; 제 친구들도 여럿 당했던데 한두명이 아니고 좀 여러 사람들이 그러고다니는 것 같았어요 한마디로 조직적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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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지칭개 17.01.13. 00:23
ㅋㅋㅋㅋㅋㅋㅋ 글 잘쓰시네요 말씀도 재밌게 잘 받아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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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마름 17.01.13. 00:23
진짜 길거리에서 누구 붙잡고 종교 권유하는 새.끼들 다 지옥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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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0:26
ㄱㅆ) 번호 다 있는데 뿌리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ㅠㅠㅠ 법이 허락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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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족두리풀 17.01.13. 00:32
일베에 떡밥 뿌려주고 나오세요 걔네들이 아마 밤새도록 괴롭혀줄꺼에요 어둠의 심부름센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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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밀 17.01.13. 00:37
아니 일단뿌려봐요. 그거진짜 님이 잘못한거보다 걔들이 더잘못했으니 누가 뭐라하거나 신고하겠어요. 진짜매장시켜야됌 올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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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0:40
적절한 밀
ㅎㅎㅎㅎ 타인의 개인정보를 뿌리는 건 법적으로 제가 잘못하는거라.. 여러분들 위로에서만 힘을 얻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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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밀 17.01.13. 00:41
일단뿌려봐요 진심 함 궁금하다 개찌발라야되는데 도라이 정신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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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바위취 17.01.13. 01:02
제발 좀 나한테 와라 진짜 얼굴에 침뱉고 후기 올릴게요. 나한테 오면.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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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3. 01:09
세련된 바위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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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쑥갓 17.01.13. 02:03
비추한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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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회향 17.01.13. 04:31
느린 쑥갓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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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화살나무 17.01.13. 06:45
사이비종교들 봉사활동에서도 판을 치고 있어요.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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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새머루 17.01.13. 09:15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그사람들은 사람의 마음까지 박살내는 족속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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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애기똥풀 17.01.13. 11:43
별의별 변종들이 다 만들어지고 설치네요,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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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민들레 17.01.13. 11:58
비추 한 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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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정영엉겅퀴 17.01.13. 16:17
휴.... 이와중에 비추는 또 뭐래요 ㅋㅋㅋㅋ 대순인가요?????!! 뭐 그들 종교의 자유를 뭐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제발 그런게 믿음이 깊으면 그냥 그렇게 믿으세요~ 거짓말 치면서 독서모임 만들어서 사람 꼬드기지 말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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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봉선화 17.01.14. 00:32
활달한 정영엉겅퀴
위에보면 빠른 해국님이 비추했다고 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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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램스이어 17.01.13. 22:23
비추는 대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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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봉선화 17.01.14. 00:32
친근한 램스이어
ㄴㄴ 빠른 해국 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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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1.14. 01:33
따듯한 봉선화
ㄱㅆ) 빠른해국님은 다른 독서모임 모집글을 대순진리회 모집글로 오인한 제보 댓글에 비추 누르신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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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영춘화 17.01.14. 03:2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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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참죽나무 17.01.14. 17:25
배고픈 영춘화
우리 학교 학생중 대순진리회에 빠진사람 경험자입니다. 모르고 지내다가 알게되니 섬뜻하더군요. 관계정리햇습니다. 잘못하다간 인생 망쳐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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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개불알꽃 17.01.15. 11:19
배고픈 영춘화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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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영춘화 17.01.15. 11:43
냉정한 개불알꽃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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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튤립 17.01.15. 04:05
저도 독서모임은 아니지만 대순진리회한테 님처럼 한번 당하고나서 어떤 종교를 불문하고 저한테 종교 권하는 인간들 인간대접 안합니다. 집두드리고 불교니 기독교니 들이미는 인가들한테 망치들고 문열어서 한번만 더 오면 머리통 깨버린다하니 안옵니다. 강력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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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만첩빈도리 17.01.15. 22:47
총학 = 구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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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천남성 17.01.16. 17:50
말 진짜 잘 받아치시네요 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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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해당 17.01.17. 18:39
ㅋㅋㅋㅋㅋ저랑 성향이 비슷하신듯ㅋㅋㅋ
집에들어가는길에 만나서 추운데 한 40분 정도 잡어놓고
결론적으로 그 모임 안갈거에요 하니까ㅋㅋ
빡침을 참는게 역력해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시간많으신분들이나 밀당연습하시고 싶으신분들 함 해보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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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해국 17.01.17. 21:18
저도 비슷한사례경험했습니다.
캘리 그라피한다면서 접근해서 너의 의식의 틀을깨야한다면서 3시간정도 투자를해서 설명ㅇ을해주겠다 라고 자꾸 유도하더라구요 아우 지금생각하면 또 짜증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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