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원이 여자 1 , 남자 후배(미필) 1명임
두 학기 짜리 연계 과제를 하는데
여자 1명은 거의 우울증에 잠수충이고 남자는 뭐 안시키면 절대 안움직임.
핵답답함. 하.....
회의하면 하는말이
음... 오.. 아.. 예 ... 네 ... 이것밖에 없음.
여자는 가끔 "저희 이거 어떻게 할까요?" 라고 카톡방에 이니시를 날림
그러면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하죠라고 하고 역할을 분배해줌
자기들이 맡은 부분을 보내줘야하는데 잠적을 감춤. 거의 우병우급임
하루죙일 맨날 근로한다던지, 아니면 주무시던지 아니면 카톡보지도않음.
그렇게 항상 새벽까지 홀로 남아 과제를 마무리 지었음
몇개의 중간과제가 끝나면 "아 수고하셨어요! "라고 한마디하고 다시 사라짐
심지어 최종보고서 제작해야 된다고 날짜 말했는데 남자 한놈은 자료안보내고 여행을 감.
결국 최종보고서제출해야하는 당일도 (방학이었음)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카톡보지도 않다가
보고서 제출 끝냈어요~ 라니까 3분뒤에 바로 아 수고하셨습니다!! 보내고 끝임.
그렇게 한학기가 끝남
진심화내고 싶은데 그래봤자 크게 도움도 안될것같아서 참았음.
담학기 어떠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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