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아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자존감이라는게 높이기도 힘들고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어요.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제가 드는 생각은 저 사람이 과연 날 좋아할까?나를 싫어하진 않을까?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그룹에서 어딜 간다고 참여할 사람~하면 내가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내가 가는 걸 싫어하지 않을까?이 생각부터 듭니다.실제로 이런 생각때문에 계속 고민합니다.이렇게 제가 말하면 다들 제가 내향적일 거라고 생각하죠?아니요.오히려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저는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하는데 항상 이런 일들이 생기면 나를 싫어하지않을까?내가 불편하지않을까?이런 생각이 들어서 주저합니다.이런생각이 들 수는 있죠.근데 너무 깊어지고 자주 있는 일이라서 멈출 수 없는 생각이라 글을 올려요.이런 일들이 자존감과 자신감 문제인 것 같은데 다들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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