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진짜 무서운것 같아요

글쓴이2017.01.21 03:31조회 수 168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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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을 공기만큼 붙어다닌 친구가 있는데요

원래부터 고구마st의 성격을 가진 친구였지만

대학와서는 애가 전혀 새로운 부분에서 사람을 짜증나고 기막히게 하더라구요

 

정말 내가 얘랑 왜 친구를 하나

나한테 이딴 식으로 대하는 친구를 나는 왜 내 감정과 시간을 써가며 대하고 받아주고 있나

 

입학한 이후로 2년동안 수도 없이 고민했어요 

제 다른 친구도 저한테 물어봐요 걔랑 친구 왜하냐고

 

근데도 그 친구가 저한테 말걸면 받아주구요

답답하거나 좋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친구가 걔에요

 

정이 진짜 무섭네요 날이 가면 갈수록 친구의 새로운 단점을 발견하는데도 걔를 못놓는게요

 

근데 주변에도 보면 저같은 짓 하는 친구들 몇명 있어욬ㅋㅋㅋㅋ

제가 봐도 "넌 걔랑 친구 왜 해?"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오는데 그런 인연을 못 끊는 친구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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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많은게 좋은거죠. 저는 정많은사람이 좋아요.
    연인간에도 둘 중 하나가 못나게 되어도
    딱 잘라서 인연끊어내는게 아니라 서로 보듬어주고
    그런
  • 저도 그런 베프가 있었죠. 그러다가 사소한 일을 계기로 연락을 끊었습니다...ㅎㅎ 처음엔 좀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랬는데 이젠 너무 편합니다 친구가 걔만 있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물론 옛날의 그 친구만큼 친한 사람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편하고 좋아요 친구문제로 스트레스 안받아서~~~^^
  • @청렴한 물박달나무
    관계라는 것이 사소한 그 하나 때문에 쉽게 깨질 수 있다는 것.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ㅠㅠ..
  • 저랑 똑같네요.. 저는 그런 친구 10년동안 붙잡고 있다가 남는건 하나도 없이 정말 최악으로 끝났습니다. 이럴때는 본인의 이익만 생각하세요. 그런 친구 치고 당신의 마음을 절대로 헤아려주지 않습니다. 그런 친구일수록 자기 이익과 자기 감정 자기기분만 챙깁니다. 정이라뇨..지금 큰 착각하고계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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