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싫은데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

글쓴이
  • 2013.03.07. 23:37
  • 1940

1년전 OT, MT때 같은 조였던 친구들은 다 갈라졌고 

거의 1년째 아싸로 지내고 있는데

새 친구를 만들고는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네요ㅜㅜ

 

보통 과에서 행사하는데 가거나 동아리에 들어서 친구를 만들곤 하지만

술을 마시기도 싫고 또 잘 못 마셔서 과 행사같은데는 갈 엄두도 안나고,

동아리에서 인맥을 만들어보려고 시도해본 적도 있지만 결국 여기도 뒷풀이 술 뿐이라 못 견뎌서 그냥 빠져나왔었습니다

 

과 행사나 동아리나 대학교에선 단체로 모이면 결국 다 술로 귀결되기 때문에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참 어울리기 힘든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단체모임 같은 거 없이 친구를 만들자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강의실에서 그냥 옆에 앉아있는 모르는 사람 붙잡고 말을 걸자니 그건 좀 이상한 것 같고 그러기엔 소심하고...

 

많고 많은 부산대생 아니 하다못해 제가 있는 과만 해도 인원이 꽤 많은 과에 속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저랑 마음이 맞는 사람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

찾지를 못하네요ㅠ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8
쌀쌀한 솜방망이 13.03.07. 23:43
저도 술은 싫어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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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46
쌀쌀한 솜방망이
그래도 참고 과생활 하시나요? 저는 왜 술이 있어야만 어울릴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술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건 몸버리고 시간버리는 일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그런 모임에 참석을 안하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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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으름 13.03.07. 23:48
저도 술을안먹다보니 ㅋ주위에 자연스럽게 안먹는사람끼리 모이던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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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51
청렴한 으름
자연스럽게... 라니 신기해요ㅜㅜ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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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마름 13.03.07. 23:50
이 나라에 놀게 없거든요. 그렇다고 미술관에서 그림보자고 하면 재미없는 사람 취급하고 ㅋㅋㅋ 아니면 노래방 아니면 피시방 아니면 당구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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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53
귀여운 마름
LOL이라도 하면 어떻게든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피시방 다니고 했을 것 같은데요ㅋㅋㅋ 노래방도 별로 안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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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솔나물 13.03.07. 23:51
술이 몸은 버리는게 사실이지만 시간 버리는건 아닌것 같네요. 나름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니까요ㅋㅋ... 사실 술 없어도 충분히 어울릴 수는 있는데, 그건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고... 걍 술자리 가셔도 이야기 많이 하고 술은 쪼금씩 꺾어마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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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55
깜찍한 솔나물
정말 조금만 마셔도 몸이 안받아주더라구요ㅜㅜ 소주 두잔 마셨는데 잠을 제대로 못잔 적도 있었고, 이정도 수준이면 술게임에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별로 이야기할 기회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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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59
깜찍한 솔나물
술 없이도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그런 사람을 찾지를 못하고 그런 사람을 만날 계기가 안생긴다는 이야기죠~ ㅜㅜ
계기를 만들려면 모임을 가야겠고 모임의 대세는 역시 술이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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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작약 13.03.07. 23:51
진심 할거 당구장피시방노래방술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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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7. 23:57
상냥한 작약
안마시는 입장에서 봐도 진심 모여서 놀 거리가 없긴 해요ㅠㅠ
근데 개인적으로는 동아리 뒷풀이같은건 술집 말고 그냥 일반 밥집으로 가서 평범한 밥 먹으면서 이야기만 해도 충분히 친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왜 항상 술집이어야만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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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달맞이꽃 13.03.08. 00:12

저도 술 못마시고 술 안좋아해요 그런데 술자리는 가요 ㅋㅋ

술자리에 가지만 술은 안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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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8. 00:20
일등 달맞이꽃

그래도 잘 어울려 노시나요? 저는 안되는 것 같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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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달맞이꽃 13.03.08. 00:22
글쓴이

네 ㅋㅋ술 안마셔도 취한상태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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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담배 13.03.08. 08:18
그렇다면 (제대로 된)학술동아리를 들어가는 방법이나, 빠르게 애인을 사귀는 방법 정도 밖에 없어 보이네요. 아니면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마이파티를 하나 개설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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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담배 13.03.08. 08:19
뛰어난 담배
헉 난 까다롭지도 않고 흡연자도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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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물봉선 13.03.08. 09:19
혹시 글쓴이님 실례지만 학번이랑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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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단풍마 13.03.09. 12:17
안녕하세요. 불교바라밀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동아리 특성상 술은 잘 먹지 않는답니다. 저희 동아리에 관심이 있으신 학우 분들은 010-9798-3792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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