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우는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 2017.02.05. 01:45
- 17920
저희 집 형편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돈 문제 때문에 부모님이 다투시는 모습과 그 외에도 두 분의 성격 차로 싸우는 모습을 어렸을적부터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두 분의 가정교육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부모에게 선을 지키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엄하게 교육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아버지는 가깝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싶어하였습니다.
저와 연년생인 누나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을때, 그 결과는 확연히 대조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에겐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반면, 아버지에겐 친구 대하듯 말은 물론 행동에 있어서도 옳지못한 행동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화를 내면 도리어 제가 화를 더 내고 대드는 등 지금 생각하면 후회할 일들을 저도 많이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저도 가정에 대한 일부분의 책임을 느끼기 시작했고, 부모님께 용돈 타며 생활하는 것도 죄송스러워서 알바를 하며 부모님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려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려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부담을 느끼시는건 누나의 학비와 지원금에 관한거라 생각합니다.
누나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며 연기,연출 관련 과로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조르다시피 고집을 부렸습니다.
어머니는 부담하기 어렵고 솔직히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라 하시며 그 길을 반대하셨습니다. 반면에 아버지께서는 자식이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지 지원해주겠다 하셨습니다.
결국 누나는 연출 관련 학과가 있는 사립대로 진학하게 되었고, 학비와 용돈 그리고 자취에 필요한 보증금과 월세 등은 모두 부모님의 부담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누나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일차적으로 자신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절실함이 없다는것, 이차적으로 무거운 짊을 지고 있는 부모님을 당연시하고 있다는 것.
예전부터 느꼈지만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야기 할 것들이 더 많지만 대충 이렇게 설명해도 어떤 성격인지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건은 어제 오전에 발생했습니다
아버지가 누나한테 뭐 좀 확인해보라고 조곤조곤 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누나가 말을 가로채며 확인했다고 대뜸 소리를 지르는것이었습니다
당황함과 더불어 화가 난 아버지도 소리를 지르며 대응을 하자 누나는 적반하장으로 눈을 부릅뜨며 싸울기세로 소리를 계속 질러댔습니다.
화가 날 대로 난 아버지가 읽고 있던 신문지를 던지자 누나도 똑같이 던지는 모습을 보고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누나를 방으로 밀어넣고 아버지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버지가 화가 나서 용돈포함 자취방 돈도 안대주겠다고 말하자 누나는 '니 맘대로 해 그지야' 라고 말하였고 방에서 '*발 *발 *같네' 라고 말하는 소리가 집 전체에 들렸습니다
아버지한테 도를 넘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누나에게 가서 적당히하라고 말을 하자 돌아오는건 시끄러운 목청소리 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삼십분뒤,어머니가 집에 들어오고 상황을 설명해줬습니다. 화가 난 어머니가 부모를 개떡같이 아냐면서 꾸지람을 하자 도리어 방귀 뀐 놈이 성내듯 아무런 관련도 없는 어머니에게 말대꾸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사건 발생 한시간정도 후, 대구에 자취방이 있는 누나는 짐을 싸들고 나갔습니다.
싸해진 집 분위기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기에는
제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아무일 없단듯 바람이나 쐬러가자고 하셨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집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밥을 먹었습니다.
평소와 똑같은 아버지의 모습에 한시름 맘을 놓고 있었지만, 역시 아버지도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그냥 떨어지는 눈물이 아닌 오열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처음 본 저에겐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아버지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고 본인이 교육을 잘못시켰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 동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듦을 감내한 삶을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누나에 대한 분노와 원망의 감정이 더욱 커졌습니다. 본인 수중에 쓸 돈이 10원밖에 없더라도 누나가 해달라는 건 어떻게든 해줬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울컥했지만 감히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흘릴 수 없었습니다.
저는 무뚝뚝하게 아버지를 위로해 주었고, 식사 후에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다가 아버지는 먼저 잠에 드셨습니다.
주무시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눈물흘리던 아버지의 잔상이 머리에 그려졌습니다.
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들이 갑자기 북받쳐올라 몰래 베게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참 고민이 많습니다.
누나 개인의 문제일수도, 가정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본인이 필요할때만 어머니와 아버지한테 실실 웃으며 잘해주다가, 다툼이 생길때면 언제 그랬냐는듯 소리를 빽빽 지르며 입에 담지 못할 하는 누나의 모습을 저는 용서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남들처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는 가깝고, 누구에게는 먼 꿈일지도 모른다고 얘기들을 하지만 그것은 제게 먼 꿈같은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제가 가족을 위해서 해야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가족 모두의 입장을 잘 중재해서 화합시키고 싶은데
참 버거운 과제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마무리가 참 이도저도 아니게 됐네요..
시간 관계상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로를 받고싶은 것도 아니고 관심을 받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들 주변에서 살아가는 가깝거나 혹은 먼 누군가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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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주름잎]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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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들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버지의 눈물..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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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물양귀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뭐라고 돈 보내주고 방 구해줍니까ㅋㅋ 부모들으라고 X발 이라한거보면 아주 인성이 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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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금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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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애기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에 쓰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나가 예전부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많았고 저와 비교된다는걸 스스로 느낀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부모님한테 쟤는 되고 나는 왜 안되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걸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옛날 일이지만요..
그리고 이런 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누나가 최근에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해서 아버지가 한시간 내내 간호해주신적도 있고요
그 외에는 따로 아픈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씻지못할 상처를 준 사실이 합리화 될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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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차별대우를 받았다거나...
그래서 사람이 만들어지는 데는 성장 환경이 굉장히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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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뚝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버지 옆에 계속 있어주세요..제 마음이 찌릿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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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부처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즉, 4천 8백만원 및 4년 동안의 시간투자면 글쓴이님의 형편에 큰 부담일텐데... 문제는, 그 정도의 부담을 진만큼 원하는 결과물(연예인 중박)을 얻을 확률은 아주 넉넉히 잡아도 10%로 안되어 보여요. 투자 중에서도 최악의 투자인데요.
진짜 연기가 하고 싶으면, 차라리 자퇴를 한 후에 소극단에 들어가거나 다른 길을 찾는 게 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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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종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10만원 짜리 물건도 신중하게 사는데 하물며 몇 천만원과 4년 동안의 시간을 쓸 대학은 더 신중하고 영악하게 결정하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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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종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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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황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디 아버지 편에서 끝까지 힘이 되는 아드님이 되길 바랄게요. 아버지에게 힘을 주는 유일한 '내 편'이 필요할 테니까요..
부디 가정에 불화가 잦아들고 누나분이 자신의 행동을 빠르게 반성하길 바랄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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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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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골담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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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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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큰괭이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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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뻐꾹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누나한테 무조건적으로 잘못했다고 하기보다는
둘다 성인이실테니 술이라도 같이 한잔하면서
힘든부분은 위로해주고 아버지도 원하는 부분을 해주기위해서 노력은 하시는데
다 해줄수없는부분도 이해해달라고 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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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겨우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화목한 가정을 가지는것이 꿈이네요.
언젠간 그렇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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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측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모님께 대한 효도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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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푸크시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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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타래난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 점을 들어 일단 아버지의 감정적인 죄책감을 좀 덜어드리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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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족제비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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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노각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고 또 부모님 계실때 충분히, 아니 넘치게 잘해주세요.
그것이 오히려 가장 본인의 인생을 가장 본인을 위해 사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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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질경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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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한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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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쉽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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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후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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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복분자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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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뚝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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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꼬리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마 누나는 자기 체면이라는 걸 굉장히 많이 차리는 편일거고 밖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다닐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는 자기 포장이란 포장은 다하면서 부모님을 욕하겠죠 글쓴이님 생각대로 오냐오냐 오구오구 하면서 자랐을거같고 아버지 성향이 뭐든 해준다 주의였기에 자신이 원하걸 얻지 못하거나 그렇게 흘러가지 않으면 바로 난폭해지는 성향을 가지고 있네요. 한마디로 유아기에서 성격이 멈춘건데 애들 보면 배고프거나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빼액거리면서 울잖아요? 딱 그 수준입니다.
누나 나이가 어느정도 찼을거니 사실 변화를 바라면 안됩니다. 엄격하게 말해서 20살 넘어가면 근본적인 사람의 자질은 충격적인 사건을 맞이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습니다. 글쓴이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누나 한명 없다 셈치고 지내고 부모님에게도 그걸 권해드려서 맘의 부담을 덜어드리라고 하고 싶네요
딸한명 없다셈치고 지내는 것도 어느정도 맘의 멍이 들겠지만 데리고 지내면서 자식에게 받는 심적인 고통이 더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누나가 절박해지고 밖에서 고생 좀 해보고 인생이 자기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일순간 잠시 회개할 수는 있겠지만 부모님이 다시 챙겨주는 순간 다시 돌아올 거 같습니다.
사실 고약처방이긴 하지만 훈계나 조곤조곤 혼내서 변화가 있을 수 없다면 조금 과격한 표현을 빌려서 뚜까패는게 정석입니다. 어린 애들은 당근과 채찍을 써서 잘 지도하면 체벌이 필요없어도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지만 다 큰 성인이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을 때는 사실 후려패서 어느순간 맞으면서 '아 내가 맞고있는걸 보니 잘못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합니다. 이미 성격이 다 형성되어 있기에 다 큰 사람이 변하려면 그것밖에 없습니다. 변하려는 자기 의지가 없는 사람한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사이코패스 기질이나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으면 이마저도 소용없습니다. 딴 사람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거든요.
저도 글쓴이 분과 비슷한 입장인게 집에 빚이 억대로 넘게 있어서 가정형편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최대한 지원을 해주려고 하시는 편입니다. 물론 한순간 화가 나서 언성이 높아진적도 여러번 있지만 그래도 항상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 언젠가는 성공해서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누나분에 비하면 글쓴이 분은 아주 바람직하고 착하신 분 같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다소 냉랭해도 힘내시고 글쓴이분이 더 노력하셔서 부모님께 잘해드리겠다는 마음가짐이 변치않으셨으면 합니다. 글보고 약간 분노해서 말이 조금은 과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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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매듭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아버님은 글쓴님이 잘 자라서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힘내세요!!
누나분한테는 정말 화가 나고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해결하기 위해선 일단 글쓴님과 누나분이 먼저 가까워져서 누나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 누나의 다리역할을 글쓴님이 해주시는것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ㅎ
물론 벌써 그러고 계실테지만요....
저희 누나도 글쓴님누나분처럼은 아니지만 약간 그랬었고, 가정형편도 비슷하다보니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 글을 쓰려고 고민하신 것 만으로도 저는 글쓴님네 가정이 잘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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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뚝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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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베고니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교육이 잘못된 것이 아닌 듯 합니다. 똑같은 교육 받고 자란 글쓴이님은 괜찮은데
누나는 왜 그런 것일까요? 그냥 인성자체가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참 맘이 안좋을 듯합니다. 누나에 대한 지원은 끊는 것이 정답인 것 같고
부모님께 맘 독히 먹으로 글쓴이님께서 옆에서 잘 도와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 아버님께 그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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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곰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닌것같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라왔다면 나에대한 부모의 지원은 자식에 대한 마땅한 부모의 도리혹은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사람의 입장에서 부모가 나를 사랑해서 지원해준다는 생각을 할 수있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마음이 무의식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거기다 글쓴이분 같이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왜 나를 낳아놓고 이것밖에 못해줘? 하는 부정적 요소가 더 생길 수 밖에 없겠죠
내 머릿속으로 누나를 최대한 포장하는건 이게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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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토끼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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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산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가족 쪽을 공부하고 있는데,,
세상에 결점 없는 가족은 없다더라구요. 저도 이 말이 참 위안이 됐어요.
잘 아시겠지만 아버지께서는 심한 욕을 들어서 슬프신 것 보단 우리 딸이 저렇게 험하게 자란거,, 내 딸이 걱정이 되고, 그게 미안해서 눈물을 흘리셨을거예요.
사람들은 누나가 언젠가 크게 후회하실 때가 온다 하지만, 동생분께서는 나중에 누나가 후회하실 때가 올 땐
또 그것대로 슬프고 상처받으 실 거예요.
이래서 참 가족이 힘들죠 ,,
가족을 모빌에 비유한다고 해요. 한쪽이 망가지면, 다른 쪽도 와르르 망가져 버려요.
다만 나 먼저 잘했을 때, 더 빨리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말이 두서가 없죠,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힘 내서 노력해 보아요. 그게 뭐든, 진심은 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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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주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런데 패버리자는 댓글들은 뭡니까 대체?
체력으로, 성별권력으로 누르는건 말그대로 눌러버리는 것일 뿐 정의구현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이건 댁들 재밌으라고 있는 네이버 사이다 만화도 아닙니다. 남의 가정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글로만 봐서는 단정하지 못하겠고 저도 다른분들과 같이 누나분의 정신병이나 어렸을 때의 (글쓴이가 눈치채지 못했던)경험도 예상해 봅니다. 같은 남매라고 모두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마 대화는 많이 시도해 보셨을 것 같고 전문의에게 가족상담을 받는 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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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박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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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박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실제 수많은 드라마,만화 등에서 어른을 존경하는 부분이 1이라면 꼰대, 학대부모로 다루는게 100이라서 그런 정서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아버지 교육이 한국에서 잘 맞지않다는게 문제였던것 같아요.. 우선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돈 다 끊어버리고 잘못했다고 하게하고 교육 확실하게 시키라세요
당연히 앞으로 돈은 스스로좀 해결하라 하구요
학자금 대출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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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진달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하.. 저도 오늘 저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 어머니뵈러 집에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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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쉽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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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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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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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산수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 누나가 부모님들이 가진 유전자중에,
발현되지도 않는 저 깊히 박혀있는 썩디썩은
비정상적인 유전자만 골라받아서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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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꽃댕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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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각시붓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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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호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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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해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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