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없네요...

글쓴이
  • 2013.03.09. 17:16
  • 2595

제가 차마 밝히진 못하겠구요

어떤 선배랑 정말 의도치 않게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져서 좀 심각한 오해를 사게 되었어요...

그후부터 점점 과 사람들이 저를 자꾸 피하는게 느껴지네요...

되게 소문 안좋게 날 거 같은데...

이거 후배가 선배한테 얘기를 직접 해봐야하나요?

더 이상한 말 돌기전에...

근데 후배가 그러면 싸가지 없다고 찍힐 수도 있잖아요...


이거 편안한 대학생활을 위해서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나을까요?


진짜 선배와의 관계는 얼마든지 개선가능하지만

그 소문이란게...

걱정때문에 요즘 매일 밥을 거의 먹지도 못할 정도에요...

도와주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4
운좋은 졸방제비꽃 13.03.09. 17:19

일단 선배랑 밥을 한끼 하자 하던지 해서 오해를 푸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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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17:20
운좋은 졸방제비꽃
근데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 응해주실 거 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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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졸방제비꽃 13.03.09. 17:24
글쓴이
오해를 풀지 않으면 계속 이상한 아이가 될뿐이죠
선택은 본인 몫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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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은목서 13.03.09. 17:28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남 얘기 하는 거 굉장히 좋아하죠.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말이에요. 확실한 건 님만 그런 오해를 받는 게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오해나 모함을 받게 되곤 합니다.
흠.. 선배와의 관계가 문제라면 직접 만나서 해명하는 것도 좋고요. 그게 어려우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일전에 법륜스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말은 한갓 말일 뿐이고 행동은 한갓 행동일 뿐이다.'고요. 크게 개의치 마세요. 최재천 교수님이셨나? 한 과학자는 자기 방 벽에 우주 사진을 걸어 두고 가끔 보며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이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티끌만 한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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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17:38
저렴한 은목서
조언 감사드립니다. 설사 선배에게 해명을 한다고 해도 이미 자리잡힌 생각을 바꾸는데 어려움이 있는 거 같아요.
진짜 사람이 무서워요 너무... 사람 하나 바보만드는 건 시간문제인 거 같네요..
법륜스님의 말씀도 새겨듣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저를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거에 대해서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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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은목서 13.03.09. 17:45
글쓴이

지금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이 세상은 그렇게 좁지 않아요. 우리나라 오천만 인구 중에 몇명, 전 세계 60억 인구 중엔 그야말로 티끌과 같은 수일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의 학창시절 때 점수 1, 2점이 그렇게 크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게 그렇게 중대한 문제였는가 싶을 때가 많답니다. 님이 겪고 있는 일도 졸업하고 보면 그저 그 땐 그랬었구나 하며 넘겨 버릴 수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법륜 스님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불교 관련 책도 좋죠.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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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17:51
저렴한 은목서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저는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법률스님의 서적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따로 추천하시는 책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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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은목서 13.03.09. 17:53
글쓴이
저는 법륜 스님 책은 거의 다 사서 봤어요. 지금 님은 주변 분들과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으시니까 '행복한 출근길'이나 '즉문즉설 시리즈'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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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17:54
저렴한 은목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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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털도깨비바늘 13.03.09. 17:40
정말 의도치 않았던 행동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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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17:49
침울한 털도깨비바늘
자신을 뒤돌아 보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정말 의도치 않았다면 선배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는 것도 눈치챘을리가 없고
이렇게 괴로워서 사연을 올리지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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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해당 13.03.09. 20:00
저도 소문이좀많은데 가만두면 다오해가풀리겠지라는생각에 점점심해지고있죠 걍 무시하고다니고 있어요 그런거 믿는사람이 한심하다는생각에 하지만 그와중에도 소문을믿지도 않고 저에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안하며 평소처럼 지내는사람이 존재하니 학교버티고 다니는듯 결론은 크게 신경쓰지말라는겁니다 인간의고본성질이니 당사자와 풀어도 소문은잠재울수도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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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09. 20:26
화려한 해당
맞아요. 당사자와 풀어도 소문은 잠재울 수 없다는 말씀... 저도 스트레스 받고 억울하고해서 살까지 빠졌는데... 충고말씀 듣고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전 소문은 겁나지만 잘못한게 없어서 스스로는 떳떳하거든요. 충고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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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미국나팔꽃 13.03.10. 02:20
얼만큼 잘못했느냐, 정말 사소하냐, 역지사지해보고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이제 대학생활 시작인데 걍 당당히 다녀보세요! 4~6년중 고작 일주일 지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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