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시 과사 입장 전달해 드립니다.

글쓴이
  • 2017.02.07. 10:22
  • 2872

1. 9시 - 10시에 전화 쳐 받아라. ㅅㅂㅅㅂ

 

 

한 학년에 한사람이 수강신청 하나 실패해서 전화 걸어도 2분이상 소요되는데

 

그게 한 과에서 200~800명중 10%가 실패하고 전화한다고 해도 20~80명이면 

 

1시간동안 수강신청 문의 전화 폭주합니다.

 

조교 3명이 월급 축내냐고 하는데

 

한명은 - 교수출장 및 대학원생(대학원생도 사실상 5학년으로 칠 정도 인원을 가지고 있음)

한명은 - 기자재 조교 - 실험장비 및 학과내에서 쓰는 강의실 장비 점검

한명만이 학사 조교 입니다. 졸업 수강신청 등등......

 

 

 

 

2. 근로는 폼이냐?

 

 

말 그대로 서브 입니다. 절대로 주가 될수 없어요.

 

원칙적으로 해줄수 있는 답변은 전화기 돌려가면서 근로선에서 처리할수 있는데

 

수강신청 실패자들이 절대 사유없이 증원해달라는 경우가 없습니다.

 

재수강을 해야하는데, 졸업 마지막 학기인데, 교수님이 직전학기에 신청하라고 허가 해주셨는데.....

 

많은 사유가 있는데 이 모든 사유를 근로가 판단하기에는 너무 위험요소가 큽니다.

 

오직 과사 선생님의 직접판단(책임을 져야 하므로 정확한 답변)하에 응대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연됩니다.

 

 

 

 

3. 증원 좀 해주면 안됨?

 

 

근로가 서브면 과사 선생님은 교수의 서브입니다.

 

교수가 절대 증원 no! 하면 아무리 급한 학생이라도 증원이 불가능 합니다.

 

맨날 교수증원 확인서 가지고 오면 증원해준다는게 이 이유입니다.

 

그리고 교수가 증원해준다고 무작정 증원 할 노릇도 안되는게

 

강의실 수용인원이 꾹꾹 눌러담아도 60명인데 무슨수로 70명을 넣습니까.......

 

 

 

4. 나 한명쯤이야?

 

 

님 한명쯤이면 님 친구 한명도 쯤이고, 저기 지나가는 사람 3명도 쯤입니다.

 

60명에서 1,2,3명 증원(졸업 걸려 있으면 과사도 필사적으로 해줄려고 함)왜 안해주냐 인데

 

그냥 편한과목 듣고싶은 과목 듣고자 한다고 1명 증원해주면 그게 10명이 됩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공평한 증원 기회 부여하고자 2차 수강신청에 맞춰 다시 증원하기도 합니다.

 

 

 

 

 

 

 

결론 

 

한정된 예산으로 강의를 만드니까 자리 부족한거 아는데

 

과사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둘다 피해자니까 너무 몰아 세우지 마십시오.

 

그저 답답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9
애매한 인동 17.02.07. 10:26
1 ㄹㅇ
0 0
야릇한 꽈리 17.02.07. 10:30
일 돌아가는 걸 조금만 알면 되는데
1 0
best 부지런한 가는괴불주머니 17.02.07. 10:32
다 아는데도 돈을 내고다니는데도 상황이 개선되지않으니 답답해서 아우성인거죠..흡
6 0
우수한 갈참나무 17.02.07. 12:15
부지런한 가는괴불주머니
그건 학교본부나 단대차원에서 처리할 문제이지. 과사나 근로가 할 일이 아니죠.
1 0
수줍은 어저귀 17.02.07. 12:16
각자의 사정이 있는법이죠...
0 0
한심한 쑥갓 17.02.11. 03:18
공감...
0 0
활달한 방동사니 17.02.13. 09:47
좋은 글이네요
0 0
뚱뚱한 상추 17.02.13. 11:49
제일 근본적인게 뭐냐면 주로 저런건 전공선택때문에 생기는데
전공선택에 대한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어있고
거기에서 양질의 전공선택을 수강할 자유는 더더욱 제한되어있게되죠...
각 학년 별 전선과목을 다양하게 늘리고
교수가 더욱 성실하게 강의에 임하면 문제 해결 ㅠ
0 0
까다로운 불두화 17.02.15. 01:22
맞는 이야기 같은데 왜이렇게 비추가 많노 ㄷㄷ 증원안되서 똥싼 사람들인가...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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