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동생만 너무 편애합니다

글쓴이
  • 2017.02.23. 22:42
  • 1305
저도 남자고 제 동생도 남잔데 아빠는 그냥 저를
공부만 하는 투자처로 보는 것 같아요

동생은 그냥 그저그런 대학 다니면서 성적 나빠서 국장도 못 받는데

전 거의 성적 장학금 받는 편인데

이번에 못 받았는데 그거 가지고 좀 심하게 혼내시고

중학교쯤때부터 어지간한 건 다 제가 스스로 한 것 같네요

동생은 타지에 방 하나 잡는데도 무조건 같이 가서 방 잡아주는데 전 기숙사 사는데 한번도 데려다준적도 없고 알아서 짐 택배보내서 살아라 하고

딱히 여태껏 속 썩여드린적도 없는데 이러시니까 그냥 자존감 바닥이네요

지금 1년째 집에서 시험준비중인데 오늘은 왜케 자주 씻냐고 욕먹음ㅎ

여기 쓴다고 달라질건 없지만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

생각해보니까 아빠가 군생활때 면회온적도없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2
겸손한 아프리카봉선화 17.02.23. 22:45
살갑게해보셍,동생 애교덩어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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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새머루 17.02.23. 22:45
동생이 잘생기거나 곱상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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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우단동자꽃 17.02.23. 22:54
님도 엄마만 좋아해보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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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가는괴불주머니 17.02.23. 22:55
아버지 기준에서 잘하는 놈과 별로인 놈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애초에 다르기 때문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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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비파나무 17.02.23. 22:55
동생이 스카이 의치한 다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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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패랭이꽃 17.02.23. 23:09
글쓴거로만 봐서는 아버지 정신상태를 의심해야할 판인데 남의 가정사는 당사자아니면 모르는법이죠ㅋㅋ
2 0
착잡한 이팝나무 17.02.24. 00:09
동생이 좀더 싹싹한 편인가요? 그런거라면 글쓴이님 기분좋은날(내키는 날) 먼저 부모님한테가서 말도걸고 수다도 떨고 해보세요. 아무래도 자주 이야기나누는 자식한테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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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이팝나무 17.02.24. 00:09
착잡한 이팝나무
더 살갑게 되는게 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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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붉나무 17.02.24. 00:28
씨가 다른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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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물아카시아 17.02.24. 01:12
원래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 아프고 덜 아픈 손가락이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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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별꽃 17.02.24. 07:22
유전자검사 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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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만첩해당화 17.02.24. 14:15
음....여러 형제가 있으면 간혹 정말 글쓴님이 느끼신 것처럼 한사람한테 애정을 몰빵하고, 나머지 형제들에 대해서는 아, 내가 얘네 때문에 쟤한테 더 정성을 못 쏟는다...! 라고 생각해 미워하고 차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글쓴님이 싹싹한 성격이던, 아니던, 동생이 멋지던, 아니던 그런 속성들을 떠나 글쓴님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님 사정을 다 알지 못하지만 아버지랑 얘기를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건 글쓴님 잘못이 아니라 온전히 아버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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