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느새 문득

글쓴이
  • 2013.03.18. 00:09
  • 1945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 집에 가기위해  어두운밤 넉터를 지나 걷는데


문득 이렇게 많은시간이 지났고 여태까지 해왔던 모든시간들이 생각이 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겠다는 목표는 있었지만 정말 내가 원하고 


단지 돈을 벌기위한 부모님의 꿈을 위한 목표는 아니었는가


20대의 만족하는 삶을 살았는가 직선인줄 만 알았던 내앞길에 


기차를 타고 뒤를 돌아보면 굽이 굽이 져있는데 타고 갈 때는 직진이라고 밖에 생각 안 하잖아요 저도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면 굽이져 있고 그게 인생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6
부자 둥근바위솔 13.03.18. 00:17
저랑 비슷하네요..
이 길이 맞나 싶긴하지만.. 근데 계속 생각해봐도 이 길이 맞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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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18. 00:42
부자 둥근바위솔
그렇져 가끔 그런생각이 문득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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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광대싸리 13.03.18. 00:33
인생에서 눈앞에 곧은 길로 그대로 쭉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내가 고개를 살짝 돌려도 길이 있었는데 그 길을 알아채지 못하고
조금 둘러가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어두운 길을 가다가 작은 초롱불이 밝혀져서 다른 길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막상 길을 가고 있던 와중에는
돌아보는 걸 자꾸 잊는거죠
살아가면서 느끼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정답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늘 망설임을 한가득 안겨주는게 인생이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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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18. 00:42
다부진 광대싸리
정답이 있을까요?
청아한 광대 싸리님에 말도 동의합니다
아직은 많이 남아있는 인생이지만
미래는 저도 모르니깐요 인생이라 장담할수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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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광대싸리 13.03.18. 00:46
글쓴이
네 나이를 먹으면 갈피를 못잡고 헤매이는 정도가 좀 줄어들 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전히 그런 상태가 지속되기에 ㅎㅎ
뭐랄까 인생은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걸 더 느끼게 되는거죠
힘냅시다 지지말고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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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3.18. 00:59
다부진 광대싸리

아자~~~~~~~!

좋은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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