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농구장에 조선과잠보고 소리치신 남자3분

글쓴이
  • 2017.03.19. 17:19
  • 3540
안녕하세요. 저는 17학번 조선해양공학과 학생입니다. 이번 사태가 있고 나서 참 하루하루가 힘들고 피곤합니다. 저는 나름 목표를 가지고 이 과에 왔고 아직 학기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계획도 잡아가며 열심히 할려고 했습니다. 이번 일이 좀 과장되서 퍼지고 욕도 많이 먹게 되서 안타깝습니다. 저걸 인사라고 오해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럴거라고 저는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에구 ㅠ 서론이 길었네요.
어제 오후 5시쯤 친구 자취방에 놔둔 과잠을 들고 올라갈때 였습니다. 그 앞에 농구장에 남자 3분 저를 보더니 하던 걸 멈추고 얘기를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올라갔습니다.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 숨이 다나오더라구요... 그러고는 좀 있다가 갑자기 조선 이라고 하시면서 소리지르고는 웃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방에는 아무도 없고 혼자 누워있더니 눈물이 다나더군요... 어디 말해서 풀데도 없고 어디 글올리면 욕만 먹을거고 고딩 친구들은 웃으면서 페북태그를 해요... 그러다가 댓글보면 괜히 마음만 아파요... 우리과에 온게 죄는 아닙니다. 과잠입거나 어디가서 조선과라고 말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제 일 때문에 좀 힘드네요... 우리과에는 열심히 하는 평범한 선배나 동기도 있습니다. 이번일 때문에 우리학교의 명성이 낮아진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들이 잘못이 있는건 아닙니다. 우리과분들은 저같은일 없도록 도와주세요... 쓰다보니 감정에 호소하고 부탁하는 글을 써버렸지만 주변에 조선과 친구가 있다면 힘내라고 해주세요. 대부분 힘드니까요.. 혹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42
착실한 족제비싸리 17.03.19. 17:22
조! 선!
0 0
배고픈 올리브 17.03.19. 17:24
조!선!
0 0
깔끔한 꿀풀 17.03.19. 17:24
힘내세요 조롱하는 인간들은 신경쓰시지마시구요
글쓴이분과 글쓴이 동기가 잘못한 게 아닙니다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빕니다
2 0
best 깔끔한 꿀풀 17.03.19. 17:27
깔끔한 꿀풀
깜빡했네요

조선!(경례하면서)
23 6
병걸린 황기 17.03.20. 11:42
깔끔한 꿀풀
나빴다 진짜
0 0
황홀한 마디풀 17.03.19. 19:33
깔끔한 꿀풀
인성 참 대단하시다
0 0
착실한 족제비싸리 17.03.19. 17:26
조선과에 목표를 가지고 들어왔어요? 근데 이제 조선과 취업도 안된다며요?
0 3
착실한 족제비싸리 17.03.19. 17:29
착실한 족제비싸리
이 글은 명 받고 쓰신거에요?
0 0
best 발랄한 사철채송화 17.03.19. 17:30
안타까운 일이네요... 글쓴이같은 신입생분들이나 성실히 자기공부하는 사람들은 무슨죄일까요.. 조선과 학생회는 조속한 사과와 해명글을 공지하시고 이같은 사태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댓글 쓰신분처럼 같은 학교 학우분들 조롱하는것은 누워서 침뱉기가 아닐런지요.. 이번 조선과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 더욱 발전된 부산대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 2
best 깔끔한 꿀풀 17.03.19. 17:33
발랄한 사철채송화
하나 깜빡하신 것 같은데...
9 3
청아한 으름 17.03.19. 17:31
조선!(눈물을 흘리며)
0 0
한심한 먼나무 17.03.19. 17:42
안타깝네요 조선!
0 0
best 뛰어난 나도바람꽃 17.03.19. 17:43
ㅋㅋㅋㅋ사람들의 모순적인 모습에 소름이 돋습니다 ㅋㅋ
6 0
잘생긴 남천 17.03.19. 17:52
조!선!
0 0
이상한 탱자나무 17.03.19. 17:53
힘내세요.. 조선!
0 0
꾸준한 부레옥잠 17.03.19. 17:57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조선! (방뎅이를 씰룩이면서)
0 0
빠른 삼백초 17.03.19. 18:05
글쓴이가 시킨 일도 아닌데 조롱받으면 솔직히 힘들겠네여ㅜㅜ
1 3
빠른 삼백초 17.03.19. 18:05
글쓴이가 시킨 일도 아닌데 조롱받으면 솔직히 힘들겠네여ㅜㅜ
0 3
피곤한 까치고들빼기 17.03.19. 18:07
마음 아픈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인대.자연대 학우들은 단지 취업률 하나로

수많은 조롱을 겪었습니다

자기 할일만 잘하면됩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0 4
보통의 꼬리풀 17.03.19. 18:15
피곤한 까치고들빼기
ㅇㄱㄹㅇ
0 0
뚱뚱한 벌개미취 17.03.19. 18:20
힘내세요
0 0
best 행복한 강활 17.03.19. 18:32
착한 척, 정의로운 척 다하더니
익명 댓글로 '가해'하네. 이중성 소름ㅎ
20 1
더러운 바위떡풀 17.03.19. 18:34
올 하일 조선!
0 0
best 억울한 타래난초 17.03.19. 18:43
이 댓글들이 부산대의 현 모습이고 미래임...
9 0
포근한 봄구슬봉이 17.03.19. 18:44
힘내십쇼. 조선.
0 0
best 똥마려운 단풍취 17.03.19. 19:19
진짜 조선과나, 놀리는 사람들이나, 다들 수준이 낮다.
12 2
냉정한 가는잎엄나무 17.03.19. 1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씹자 덧글 기만충들 니들이 조선해양나치들이랑 다를께뭐냐
4 0
깨끗한 계뇨 17.03.19. 19:42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어두시죠 ㅎㅎ
0 0
유쾌한 타래붓꽃 17.03.19. 19:47
불쌍한척 하지마죠 조선!!
0 0
쌀쌀한 파 17.03.19. 20:31
초딩도 아니고
0 0
정겨운 배롱나무 17.03.19. 20:35
조선 열중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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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산철쭉 17.03.19. 20:45
그렇군요.
힘내시길바랍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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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논냉이 17.03.19. 20:52
갓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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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살구나무 17.03.19. 20:59
무슨 목표가 있어서 갔을까...
6년후면 빅3중 하나는 망해있을거고 취직자리 바늘구멍보다 작을텐데...

같은과 졸업한 선배로서 전과나 재수하세요
0 0
살벌한 타래붓꽃 17.03.19. 21:11
17학번 새내기님, 누가뭐라든 자기일만 묵묵히 잘 해내면 됩니다. 이또한 시간 지나면 다 지나갑니다
0 0
똑똑한 솔나리 17.03.19. 21:16
조선과 후배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선배님들 잘못이지요 !!!!!!!!!!!!!!!!!!!!!!!!!!!!!!!!!!!!!!!!!!!!!
!
0 0
가벼운 꿀풀 17.03.19. 21:29
걔네 세명이라서 그래요 혼자 있었으면 암 말도 못함
1 0
싸늘한 아까시나무 17.03.19. 21:59
힘내세요 그래도 이기회에 위에서 내려오던 같잖은 문화는 다 없어져야죠
0 0
청렴한 설악초 17.03.19. 23:41
조선계열회사 취직하면 끝일 것 같죠? 거긴 조!선!과보다 더 심합니다. 여직원 성추행은 예삿일정도? 저같으면 반수나 자퇴합니다. 힘내세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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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옻나무 17.03.20. 00:00
힘내세요. 힘들겠지만 주변에 저런 조롱하는 말들 다 씹고 계획했던 것들 열심히 해나가세요.
0 0
게으른 섬초롱꽃 17.03.20. 00:04
힘들어서 올린글에 또 조롱하는 댓글들은 뭔지. 이번 사건은 저도 안타깝네요. 힘내시길.
0 0
센스있는 고구마 17.03.21. 22:16
사실상 신입생들은 다들 피해자인데 왜 댓글에서 피해자를 조롱하는지 모르겠네요. 조롱듣고 욕들을 건 가해자인 학생회랑 선배들일텐데 말이죠.. 힘내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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