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한 일을 겪었는데 생각하니 무섭네요...

글쓴이
  • 2017.03.26. 22:17
  • 2399
아까 6시 반쯤인가 누군가가 저희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겁니다. 제가 "누구세요?" 하고 물으니 택배라는겁니다. 근데 제가 택배 시킨것도 없고 보통 집에서 보내는 택배면 어머니가 연락을 주시는데 그런것도 일절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을 열지 않고 택배 받을거 없다고 말하니 그냥 가더라구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택배가 보통 '6시 반' 이라는 시간에 올 일이 없을 뿐더러 보통 택배가 오면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면서 ooo씨 택배입니다. 하고 제 이름을 부를텐데 그런것도 없었구요.
무엇보다 가장 소름끼치는 특히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조차 소름끼치는게 생각해보니 오늘은 일요일이라는점입니다. 일요일날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ㅠㅠㅠㅠ 지금까지 무섭습니다.
이 일 좀 이상한 일 맞는거죠??제가 예민한게 아닌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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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싸늘한 단풍취 17.03.26. 22:22
낙낙낙낙 낙킹온 마 도어~ 내 맘이 열리게 두들겨줘 쎄게 쿵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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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보리 17.03.26. 22:25
헐.....조심하세요ㅠㅠ일요일인데..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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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백정화 17.03.26. 22:25
씨씨티비 같은거 있으면 한 번 돌려보심이 ㅠㅠㅠ
0 0
글쓴이 글쓴이 17.03.26. 22:34
과감한 백정화
씨씨티비가 없는 건물이예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신천지들도 자주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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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자두나무 17.03.26. 22:30
일요일 배송하는 곳이 있긴한데... cctv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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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6. 22:34
해박한 자두나무
씨씨티비사 없는 건물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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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금새우난 17.03.26. 22:32
님이 택배상자에 담길뻔 하셧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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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6. 22:35
교활한 금새우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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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자두나무 17.03.26. 22:49
음... 당분간은 조심하시는 게 좋겠어요. 만약 진짜 나쁜맘으로 온 사람이었다면, 집주인이 혼자사는 여자라는 것도 알고 있다는 거니깐 관찰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면, 6시반에 주말이면 주변 다른 집에 사람이 있을 확률이 크니 그런 맘을 가진 사람일 확률이 낮겠죠. 그냥 사이비종교라던가...아니면 진짜 쿠팡기사님이 다른 집 택배하고 헷갈렸을 수도 있고요. 정 불안하면 경찰에 사정을 설명하고 주변지역 순찰강화를 부탁하세요. 문자로도 가능할 거에요.
2 0
글쓴이 글쓴이 17.03.26. 22:50
해박한 자두나무
고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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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질경이 17.03.27. 01:44
해박한 자두나무
...? 저기 몇 번 읽고도 모르겠어서 질문하는건데 본문 어디에 혼자사는 여자라고 적혀있나요?? 아님 댓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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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자두나무 17.03.27. 01:51
바보 질경이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셜록에 심취해서 추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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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쇠고비 17.03.26. 22:54
제 생각도 사이비 종교일 가능성이있다고 봐요. 예전에 저희집에 사이비 종교가 아랫집이라고 사칭하길래 문열어줬더니 문 붙잡고 사이비종교질 하더라구여. 그래서 나가라고 밀치고 문 쾅 닫아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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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모시풀 17.03.26. 23:13
요즘 택배가 극한직업이라ㅜ 늦은 저녁에 도착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원룸은 안전, 개인정보 문제 때문에 수취인 이름을 잘 안 부르기도 하고요
게다가 일요일에 업무하는 택배회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갔다는건 진짜 이상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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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강활 17.03.26. 23:30
택배 10시반에도 받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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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방풍 17.03.27. 00:03
일요일인 것도 이상하고 일요일에 택배가 온다고 쳐도 전화를 먼저 하지 않나요ㅠㅠ 문안연게 천만다행이에요 조심하세요;;; 문단속 잘하시구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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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한련 17.03.27. 00:20
저 오늘 그 시간쯤 cj 택배 배송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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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한련 17.03.27. 00:21
황홀한 한련
다시 확인라니 4시에 아저씨 문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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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청가시덩굴 17.03.27. 08:14
나 어제 일요일에 택배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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