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정신적 병 관련 문제

글쓴이2017.03.27 18:38조회 수 1396댓글 15

    • 글자 크기
어머니께서 우울증 있으셔서 약드시고 계신데 의부증이 심하시네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이런일 많이 일어난다던데 혹시 주변에 치료 하시고 잘사시는 분 안계시나요? 집에 돈이 없어서 마음의 병이 깊어지시기는 한건데 가난하다고 모두가 이렇진 않잖아요.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계속 이러시는데 아버지욕 뒤에서 많이 하시고 혼자 궁시렁 많이 하시고.. 혹시 정신과. 심리쪽 등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와...저희 어머니랑 증상이 똑같네요..저희 가족은 치료할 시기를 놓쳐서 완치는 못했지만 가족들이 최대한 곁에서 함께있어주고 얘기를 들어주는게 최고의 약이에요..그걸 놓쳐서 정말 후회중이랍니다 일단 일차적으로 다른 가족분들이랑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어설픈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7.3.27 20:55
    부모님 두분만 붙어살아서요 ㅠ
  • 그 의부증이 정말 근거없는 의부증인가요?
    그것부터 먼저 확인을 해보세요.
    근거있다에 제 저금통겁니다.
    평생을 약속한 배우자의 외도는 단 한번이라도 그게 몇십년전 일이라도 어제일처럼 생생하고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하는 그런 일이죠.
  • 어머니가 경제적자립능력이 없어서 이혼을 못하신거라면
    아마 평생 답도 없고 풀수도없는 문제일겁니다.
    한마디로 답이 없어요.완치는 힘듭니다.
  • @운좋은 벌개미취
    글쓴이글쓴이
    2017.3.27 20:56
    음.. 친구추천 뜨는걸로 의심하고 차청소 한다고 의심하고 등등.. 확증은 없는듯해요
  • 밖에서 일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마음의 병그거 커지면 진짜 감당 안되요.

    어머니 폐경기인지 확인도 해보시고...

    정신과 상담 무리 안되는 선에서 꼭 받으시고 약물 치료 가능하면 약물도 꾸준히 드시고
  • @잉여 하늘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3.27 20:56
    일하시면 좋은데 하시면 몸살나서 집에서만 계시네요
    사회생활 하시면 좋으실텐데
  • 저희 어머니 10년이 넘도록 우울증으로 인해 온갖 합병증에 외가 가족들을 의심하는 증상이었습니다만, 저희는 그 오랜기간 동안 어머니에게 있는 병들이 우울증으로 인한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정신병원 갔더니 극심한 우울증이라고 하고 가족들이 많이 도와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신병원 다니면서 정말 이야기 많이 했고, 이야기 들어주고, 조언해주고 공감해주었으나 좋아질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엄청나게 호전되어 거의 정상인과 다름없습니다.
    이때까지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여도 진전이 없던 것이 단 하나, 대학병원 가서 주는 약 먹는거 하나로 몸 아프던 것, 의심, 불면증 등 갖가지 합병증이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의사 말로는 사람들에게는 각자 맞는 약이 있기에 효과가 없으면 다른 약을 사용하면서 맞는 약을 찾아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야기 들어주고 설득하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을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비싸더라도 대학병원쪽으로요..
  • @착잡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7.3.27 20:58
    우울증인거 알아서 겨우 설득해서 정신과 데려가서 작년부터 약드시고 계시네요. 병원을 옮겨야하려나.. 약드시고 계신데 한번더 가자하면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냐고 버럭하시네요 하
  • @글쓴이
    그래도 정말 끝까지 설득하셔야 합니다.
    우울증 내버려두면 정말 심해져요..
    저희 어머니 자살 시도도 몇 번이나 하셨고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1~2시간뿐일 정도로 몸이 안 좋으셨어요.
    그게 전부 극심한 우울증 때문이었다고 하니까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맞지 않는 약 먹을 때는 오히려 더 심해지기도 했어요
  • @착잡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7.3.28 10:39
    네.. ㅎㅎ 고마워요 노력해볼게요
  • @착잡한 봉의꼬리
    저희 엄마도 똑같은 상황에 약 복용을 하다가 최근에 스스로 중단하면서 다시 증세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입원치료는 하신적 없으신가요? 대학병원에서 약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하 미치겠네요정말
  • @깨끗한 당매자나무
    그리고 입원 한 달 가량 했어요. 처음 대학병원가면서였는데 불과 한 달만에 엄청 호전됐네요.
    저희 어머니도 약 복용하다가 효과 없는거같다고 스스로 중단하면서 증세가 심각해져서 입원하게 된거였는데 꼭 가보시길...
  • @착잡한 봉의꼬리
    그리고 혹시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약 얘기만 꺼내도 죽일듯이 달려들고 화내요ㅠ....
  • @깨끗한 당매자나무
    너무 심각해져서 눈물로 호소하고 자살협박하고 이거만 가보고 안되면 더 이상 안그러겠다는둥 오만짓 다해가면서 한 번 데려가서 상담 받으니 나아지더군요
    글쓴님께서 해운대 백병원이나 부산대 병원 한 번 어떻게든 데려가보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026.05.24
168340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026.05.22
168339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8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7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6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5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4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3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2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168331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026.04.04
168330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026.03.27
168329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1 나쁜 큰괭이밥 2026.03.20
168328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3 근육질 먹넌출 2026.03.19
168327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026.03.18
168326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026.03.14
168325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2 친근한 개양귀비 2026.03.10
168324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026.02.28
168323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1 무례한 갈참나무 2026.02.26
168322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026.0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