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할아버지같대요ㅠㅠ

글쓴이
  • 2017.03.29. 09:59
  • 1606
그냥 하소연인데 아빠가 길거리 분식집에서 순대 사면서 오뎅먹는 동네 초딩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초딩들이 아빠한테 할아버지라고 불렀대여
아빠가 할아버지아니야~ 아저씨야 아저씨!라고 했는데 애들이 할아버지같은데...했다네요...ㅋㅋ...ㅜㅜ
울아빠 충격받아서 저한테 와서 이야기하던데...아빠가 30대때 저 얻으셔서 지금 아빠는 연세가 56세 십니당...할아버지 소리들을 나이도 외모도 아니라구 생각했는뎅 그런얘기 들으니까 울아빠가 나 모르는 사이에 부쩍 늙으셨나 싶어요
모 하긴 애들은 자기 기준에 맞춰서 생각해서 성인여자는 이모, 그 부모님뻘은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용ㅜㅜ그래도 속상해여ㅜㅜㅜ세월이 야속하네용ㅠㅠㅠ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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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느린 브룬펠시아 17.03.29. 10:02
저도 알바하는데 삼촌소리들어서 스트레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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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9. 10:09
느린 브룬펠시아
저두 알바하면 이모ㅠㅠ라는데 교복입을때는 누나소리 듣다가 사복으로 입고나서부터는 버스이런데서 애기엄마들로부터 이모ㅋ...라고 들으면 먼가 기분이 이상해요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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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주걱비비추 17.03.29. 10:04
애들눈에는 다 그렇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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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9. 10:09
못생긴 주걱비비추
그런거겠죠ㅠㅠ 순수하면 잔인하다더니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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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아프리카봉선화 17.03.29. 10:06
56이면 할아버지라 불리셔도...4년후에 환갑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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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9. 10:10
난쟁이 아프리카봉선화
아빠가 외모같은거에 신경 많이쓰는 편이시라서 그냥 보면 지금 딱 40대 중반같아보이는데ㅠㅠ제눈에만 그런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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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추 17.03.29. 10:07
전 초등학교 시절에도 제 또래애들한테 아버진 할아버지 소리를 들으셨어요.흰머리가 많이 나셨거든요. 또래들이 놀리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또래를 두드려 팼던 유년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엔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성인이 된 지금에야 그러진 않지만 어린애들이 한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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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3.29. 10:11
큰 상추
맞아요 어릴땐 엄마아빠 나이들어보이는거 너무 싫죠 ㅠㅠ 전 엄마아빠 두분다 제또래 부모님에비해 나이가 적으셔서 그땐 몰랐는데 이제 할부지소리 듣는다하니까 괜히 기분이이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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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애기똥풀 17.03.29. 10:12
전 새내기인데 01선배가 저보고 13~14같대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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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코스모스 17.03.29. 10:32
애들눈엔 ,, 21 살인 저한테도 쌤 아기 있냐고 그러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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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타래난초 17.03.29. 10:42
40대에 실제로 손자보시는 분도 계신걸요뭐
그럴 나이 충분하신거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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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자주달개비 17.03.29. 10:57
애들은 20대인사람들한테 삼촌이라고 하는데요ㅋㅋ 그럼 딱 50대면 할아버지라고 불릴 나이 아닌가요??
애들 기준에서 바라보면 그럴수도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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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억새 17.03.29. 13:04
옛날같았음 진작 손주봤을 나이지요ㅎㅎ
하라버지 말 듣는게 당연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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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남산제비꽃 17.03.29. 14:25
남자는 군대만 가면 아저씨소리 듣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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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구절초 17.03.29. 20:54
얘들은 20도 아저씨인데요 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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