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기숙사가 무슨 내무반인줄 알고 떠들어 재끼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복도에서 전화통화를 작은 소리로 해도 다 울리고 방에 까지 들리는데 노래 부르고 소리 지르고 떠들고.....다른 때는 참겠는데 아침에 쟤들 때문에 깬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 룸메도 오늘 아침에 쌍욕 하면서 나가고...
그런가요 저는 그게 신분상 약점을 이용해서 갑질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얼마나 시끄러운지는 제가 다동 거주중임에도 불구하고 들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군인'이라는 신분상 직무때문에 피해를 준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니꼬우니까 너 군인이지? 잘됐다 이런느낌이 더 강하네요
군인이니깐 당연히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게 맞죠. 기본 아닌가요? 무슨 제가 길거리 손 넣고 가는 군인이나 밖에서 모자 벗고 다니는 군인 민원 찌르나요? 기본적인 예의 조차 안 지키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니깐 민원 넣는다는건데요. 님은 공무원이 존나 불친절하고 일 제대로 안 하면 어디다 말하나요? 신문고에 적어야죠. 쟤들도 이제 학생이기 이전에 군인이에요. 그래서 군인이니깐 신문고에 찌른다는게 뭐 잘못된겁니까? 갑질은 무슨....
신분상 약점은 무슨 ㅋㅋㅋㅋ 군인이라는거 자체가 그만큼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런게 있는거에요. 그게 무슨 약점인지 ㅋㅋ 저도 군생활 다 하고 나왔습니다 ^^ 군인한테 고마운거랑 이게 또 뭔 상관이라고 ㅋㅋ 여튼 님 덕분에 더 빠르게 여러곳에 민원 지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훈련병이 수료하고 나서 훈련소 근처에서 짝다리짚고 담배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전화하고 있으면 얼차려 대상이 되죠?
마찬가지로 학내에서 훈련받는 사람이라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했을 때에, 그것이 더군다나 민간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