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다른 도서관 고민이 있어요...

글쓴이
  • 2017.04.07. 22:56
  • 1734

놋열에 서식하는 고시생입니다.

 

저는 남자가 시끄럽니 여자가 시끄럽니

 

그런 글을 쓰고 싶진 않구요.

 

가끔 제 옆에 앉는 혼모노 남자가 너무 두렵습니다 - 저도 남자입니다.

 

그 분이 입으시는 옷이나 신발을 설명하면 너무 특정지어질까봐 쓰지 않겠지만...

 

그 분이 두려운 이유는..

 

몸에서 냄새가 너무 납니다..

 

단순히 살집이 있어서 나는 땀쉰내가 아닙니다.

 

제 생각인데 빨래를 하고 제대로 옷을 말리지않아서 나는

 

개토나오는 냄새라고 생각됩니다.

 

혹은 빨래를 안해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되게 옷은 신경써서 입으세요..

 

신발도 비싼거구요.. 나이키 농구화요..

 

진짜 바로 옆자리에서 공부하시다가 가셨는데

 

저 그날 두통와서 조기퇴근했습니다..

 

점심시간이후에 오셔서

 

핫식스깔아두시고

 

핫식스 큰 소리나게 딱! 따시고

 

한모금하시고 폰 존나보다가

 

책에 밑줄 긋기 몇번하다가 다시

 

핫식스마시고 폰존나보다가 자다가

 

가시더라구요...

 

 

 

혼모노란 단어를 쓴 것은..

 

혼모노처럼 생기셨어요..

 

그 딱..느껴지는..솔직히 아시는 분은 다 아실거같아요..

 

항상 배정기에서 자리잡으며 제발 오늘은 그 분이 옆에 안오길..

 

다른 사람이 제 옆에 앉으면 그 하루는 안도감 속에서 공부해요..

 

ㅠ_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7
난쟁이 더덕 17.04.07. 22:58
신발 설명안하신다면서.... 나이키 농구화...
0 0
글쓴이 글쓴이 17.04.07. 23:00
난쟁이 더덕
농구화도 종류가 많아서...르브론 조던 플라이트 등등....
0 0
해박한 해국 17.04.07. 23:01
ㅋㅋㅋㅋㅋ 피B린내보다는 괜찮음
0 4
의젓한 민백미꽃 17.04.07. 23:05
휴 다른 신발이다~
0 0
가벼운 가래나무 17.04.07. 23:05
ㅋㅋㅋㅋㅋㅋ 파오후 뭐라하지 말라능!!
0 0
미운 밀 17.04.07. 23:11
저는 수업 때 그런 분이 계서서.. 진짜 슬쩍 움직이기만 해도 냄새가 나비효과마냥 작살이 나는..ㅜㅜ
0 0
훈훈한 동자꽃 17.04.07. 23:31
글쓴이님의 고민이 느껴져 한편으로는 애잔하며..공감됨미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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