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가 너무 고민인데 돌이켜보면
부대가 국립이라 등록금싸서 좋고
나중에 회사취업에도 지방대 일정인원 뽑아야하는거였나?그런거로 나름 이득도 있다고 들었어요 이것도 나름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선배가 그러는데 부산대는 다른학교보다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돈지원이라던지 더 좋은편이라고 듣기도 했구요
학교도 넓어서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있고
서울에있는 대학들은 과잠입고 밖 잘 안돌아다니는데 부대는 과잠 아주 잘 활용하고있고..
등등
여러모로 학교에 많이 정 들었고 좋아요
그런데 제가 반수를 고민하고 있는게
제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사투리로 대화중인곳에서 대화하려하면 뭔가 낯설고 살짝 소외감도 들고요 서울쪽 대학을 갔다면 집도 편하게 다니고 친구들도 근처대학에 고루고루 많이 있으니까 자주 볼 수 있고..
지금 저는 자발적으로 혼자다니는 편인데
(이게 제일 문제...)
주변에 아는애들 부대와서 지내는거보니까 분반끼리 친해져서 우르르 놀러다니고 항상 재밌어보이고 괜시리 부럽고 울적해지더라구요
물론 자발적으로 행동한거니까 제가 다시 활발하게 노력하면 친구 사귀고 재밌게놀수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늦은것같아요
동아리도 벌써 동아리 사람들끼리 다 친해져있고
이제와서 다른 동아리를 들어가자니 이미 친해진 사람들 틈에 낄 엄두가 안납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또.. 사실
작년 6월 9월 모의고사 표점은 502 508 이었는데 이번 수능때 제대로 말아먹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내려온거거든요..
사실저정도 표점이 어디갈수있는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수능때 망한건 확실해서..
첨에 입학하고 며칠간은 좌절하고 자책하고 슬퍼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제가 최선을 다해서 수능보고 온 결과물이라 생각하고 만족해하려하고있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부산대고민방에 이런 얘기해서.. 아마 불쾌하실 분들도 많겠지요ㅜㅜ
반수로 제가 다시공부해서 혹시라도 모의고사가 잘나와도 또 이번처럼 수능에서 망쳐버릴것같고
편입을 하자니 편입문이 그렇게 좁은지 몰랐구요..
학교를 휴학해야하는지 병행해서 해야하는지
리스크가 어느정돌지 감도 안오고
하필 시험기간에 이런저런 고민이 들기시작해서 미치겠습니다
하..
혹시 반수경험있으신분이나 반수하고계신분 계신가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유리멘탈이라 둥글게 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부대가 국립이라 등록금싸서 좋고
나중에 회사취업에도 지방대 일정인원 뽑아야하는거였나?그런거로 나름 이득도 있다고 들었어요 이것도 나름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선배가 그러는데 부산대는 다른학교보다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돈지원이라던지 더 좋은편이라고 듣기도 했구요
학교도 넓어서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있고
서울에있는 대학들은 과잠입고 밖 잘 안돌아다니는데 부대는 과잠 아주 잘 활용하고있고..
등등
여러모로 학교에 많이 정 들었고 좋아요
그런데 제가 반수를 고민하고 있는게
제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사투리로 대화중인곳에서 대화하려하면 뭔가 낯설고 살짝 소외감도 들고요 서울쪽 대학을 갔다면 집도 편하게 다니고 친구들도 근처대학에 고루고루 많이 있으니까 자주 볼 수 있고..
지금 저는 자발적으로 혼자다니는 편인데
(이게 제일 문제...)
주변에 아는애들 부대와서 지내는거보니까 분반끼리 친해져서 우르르 놀러다니고 항상 재밌어보이고 괜시리 부럽고 울적해지더라구요
물론 자발적으로 행동한거니까 제가 다시 활발하게 노력하면 친구 사귀고 재밌게놀수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늦은것같아요
동아리도 벌써 동아리 사람들끼리 다 친해져있고
이제와서 다른 동아리를 들어가자니 이미 친해진 사람들 틈에 낄 엄두가 안납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또.. 사실
작년 6월 9월 모의고사 표점은 502 508 이었는데 이번 수능때 제대로 말아먹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내려온거거든요..
사실저정도 표점이 어디갈수있는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수능때 망한건 확실해서..
첨에 입학하고 며칠간은 좌절하고 자책하고 슬퍼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제가 최선을 다해서 수능보고 온 결과물이라 생각하고 만족해하려하고있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부산대고민방에 이런 얘기해서.. 아마 불쾌하실 분들도 많겠지요ㅜㅜ
반수로 제가 다시공부해서 혹시라도 모의고사가 잘나와도 또 이번처럼 수능에서 망쳐버릴것같고
편입을 하자니 편입문이 그렇게 좁은지 몰랐구요..
학교를 휴학해야하는지 병행해서 해야하는지
리스크가 어느정돌지 감도 안오고
하필 시험기간에 이런저런 고민이 들기시작해서 미치겠습니다
하..
혹시 반수경험있으신분이나 반수하고계신분 계신가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유리멘탈이라 둥글게 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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