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개인 연구 자료도 과제인가요..?

글쓴이
  • 2017.05.08. 16:48
  • 1431

 

 

안녕하세요, 혹시 제가 식견이 좁아 문제 본질을 파악 못할까 학우분들의 의견 구합니다.

 

얼마 전 중간 과제를 받았을 때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떠한 본인 의견이 들어가거나 노력, 고심이 들어가지 않는 단순한 이미지 캡쳐가 과제였습니다.

 

정해진 양도, 채점 기준도 없어 의아하긴 했지만, 우선 정확한 기준점이 없으니

 

1주일 내리 이미지 캡쳐만 해 약 700장 정도 되는 과제물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교수님으로부터 어떠한 피드백도 받지 못했고, 이후 과제물이 교수님 개인 연구 자료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의아한 것은 학과 내 한 학우가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고용되어 같은 형식의 자료를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준도 특정한 범위도 없어 농담 반 진담 반 '혹시 개인적으로 쓰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사용된다니 당황스럽네요..

 

학점과 직결되기도 하고 학생 역량을 간접적으로 나마 보여주는 것이 과제라 생각들어 최선을 다해 왔는데..

 

제 개인의 노력이 이렇게 사용되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빠른 산수국 17.05.08. 17:23
총학생회, 학교수업과, 국민신문고, 지역언론 등에 전화로 익명제보를 하면서 동시에 제보처에 실태조사를 진행하게끔 요청해야 할듯요~ 공개적으로 하실거면 우선 증거수집 및 수강생들을 모아 사실확인 문서에 전체서명 하고 위 기관들 홈페이지에 게시글을 남겨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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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19:52
빠른 산수국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봤지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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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19:52
빠른 산수국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봤지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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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산수국 17.05.08. 23:22
글쓴이
이런 일은 생각보다 많아요. 당하는 쪽은 무서워서 쉬쉬, 힘 있는 쪽은 자기들도 한통속 이니까 쉬쉬 하기 때문에 안 드러날 뿐.
발생 안하는 경우 또한, 해 먹을 방법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들통날까봐 눈치보는 거지...
해 먹을 수 있고 들통만 안 난다면, 학생들 무한데로 이용합니다. 대학원생들 등꼴 빼먹는 게 대표적이구요. 학생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을 교수가 오히려 소수라고 보입니다. 학생들을 '착취'하는 것을 '활용'이라 착각하고 그게 당연한 권리인 줄 아는 교수들이 다수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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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둥근잎꿩의비름 17.05.08. 17:29
국민신문고랑 언론에 신고하세요 저런 쓰레기새끼들을 빨리 쳐내야 학교가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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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20:29
포근한 둥근잎꿩의비름
답답하네요..ㅜㅜ 주변에서 말리기도하고..어찌해야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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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20:29
포근한 둥근잎꿩의비름
답답하네요..ㅜㅜ 주변에서 말리기도하고..어찌해야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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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산수국 17.05.08. 23:30
글쓴이
글쓴이분이 교수에게 찍혀서 피해입을까 염려되시면... 좀 더 안전한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1. 공중전화로 학생회나언론 등에 익명제보를 하면서, 동시에 자체조사 진행을 부탁한다.
단, 교수편을 들 가망성이 있는 자들이나 전화 녹음을 할 수 있는 자들은 최대한 피한다.
도루묵이 되거나 신원을 들킬 수가 있다.

2. 소문을 흘린다 (기왕이면 제보처나 학생회에 가까운 인물들 중심으로).
예시) "ㅇㅇ선배도 혹시 ㅇㅇ수업 들으세요?"
"아니 난 안듣는데."
"아 다행이네요ㅎ"
"응? 뭐가 다행이야?"
"네? 소문 못 들으셨어요?"
뭐 이런 식으로 소문을 흘리면 결국 누군가 실행을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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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23:47
빠른 산수국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른 학생들한테도 되물림 된다 생각하니 용기를 좀더 가져봐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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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귀룽나무 17.05.08. 17:44
대신 신고해드릴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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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초피나무 17.05.08. 18:48
사스가 붓ㅅ산 ㅋㅋ 이러니까 지ㅅ잡을 못 벗어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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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꽃며느리밥풀 17.05.08. 18:53
와... 이런 교수님 밑에서 수업듣지않은게 다행 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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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20:31
엄격한 꽃며느리밥풀
저도 상상도 못햇어요ㅠㅠ 이런일이일어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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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꽃며느리밥풀 17.05.08. 20:33
글쓴이
근데 어느과?? 초성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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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꽃며느리밥풀 17.05.08. 20:33
글쓴이
근데 어느과?? 초성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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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초피나무 17.05.08. 20:35
글쓴이
알아야 피하지 초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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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08. 20:38
치밀한 초피나무
과는 그렇고..ㅜㅜ 윗번대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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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앵두나무 17.05.08. 23:29
치밀한 초피나무
학과를 물어보는 건 해당학생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자제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안심하고 있기보다는 본인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음을 지각하시는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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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앵두나무 17.05.08. 23:30
총학생과나 신문고에 얘기해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래요ㅠㅠ 본인의 노력물이 그런식으로 사용되다니..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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