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든 생각인데 따먹다vs죽이다

글쓴이
  • 2017.05.28. 21:33
  • 1942
흔히들 화가 많이 나면

예) 아 교수 죽이고 싶다. 시험 드럽게 출제하네

문장안에 살인이 들어가 있죠.

예) 새내기 후배 따먹었다

이전에 마이피누 인기글 제목이죠.


둘다 살인과 강간을 포함하고 있는데

왜 두번째 문장이 더 거부감이 드는 언사죠?

진짜 당사자의 실현 가능성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범죄의 노출빈도 차이이지 궁금하네요.

그냥 궁금해지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4
무거운 칠엽수 17.05.28. 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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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며느리밑씻개 17.05.28. 21:40
원래 성적인 속어는 어느 문화에서건 대중들에게는 거부감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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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하늘타리 17.05.28. 21:40
죽이고 싶다는 죽이기 전이고
따먹었다는 따먹은 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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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미국쑥부쟁이 17.05.28. 21:41
저 말자체가 성적인 표현이고 특정 성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 여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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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만첩해당화 17.05.28. 21:42
절묘한 미국쑥부쟁이
특정 인물을 낮잡아부르는 말은 괜찮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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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미국쑥부쟁이 17.05.28. 21:45
해박한 만첩해당화
괜찮다는게 아니라 그 특정 인물이 자기가 아니라면 덜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라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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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만첩해당화 17.05.28. 21:48
절묘한 미국쑥부쟁이
식물원 베스트글에도 본인은 없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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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미국쑥부쟁이 17.05.28. 21:53
해박한 만첩해당화
제가 요즘 마이피누를 잘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ㅋㅋ 성적인 표현 & 특정 집단에 속함으로써 이입하게 되는 표현이라 더 거부감이 드는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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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조용한 수국 17.05.28. 21:48
전자는
1.약자가 강자에게 저항,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문장
2.원인이 있는 분노에 의해 저지르는 행동

후자는
1.강자가 약자를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문장
2.단순한 욕망에 의해 저지르는 행동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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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며느리밑씻개 17.05.28. 21:57
조용한 수국
학교에서 일진 아이들도 애들 괴롭히면서 죽인다는 말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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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수국 17.05.29. 00:49
상냥한 며느리밑씻개
죽인다는 단어 자체보다 예시 문장에 대해서 말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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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네펜데스 17.05.28. 21:49
님이 받아들이는 차이 같습니다
죽이고 싶다는 표현 쓰는 사람이 주변에 많나보네요
제 주변엔 따먹었다, 따먹고싶다 이런말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죽인다가 더 거부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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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파인애플민트 17.05.28. 22:26
???? 보통 시험 못치면 죽고싶다고 내뱉는게 정상아닌가요?
둘다 별반차이없이 거부감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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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회화나무 17.05.29. 02:18
전자는 진짜로 죽일 마음이 없는걸 너도알고 나도알고,실제로 행해질 확률도 0에 수렴
후자는 진짜로 강간을 하고 싶은 늬앙스가 강하고, 전자보다는 실제로 행해질 확률이 높아서? 전자의 경우가 실제로 행해지는건 한번도 못봤는데 후자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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