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했다 싶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글쓴이
  • 2017.05.31. 01:11
  • 2369
올해 부산대에 편입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 딱 학교에 들어왔을 때 압도당하는 학교의 크기와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한 것들 투성이고 이전 학교에 비해서 복지(?) 혜택(?) 또한 완전히 급이 다르고...
왜 처음부터 공부 열심히 안 했나 회의감도 들고 그렇네요

아직도 정문을 통과할 때 처음 발을 내딛은 그 순간이 기억나고 벅차오릅니다

그냥 한 번 끄적여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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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흐뭇한 잔대 17.05.31. 01:17
환영합니다. 정말로요.
원하시는 길로 잘 나아가시길 바래요. 이제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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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22
흐뭇한 잔대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발 내딛였으니 열심히 나아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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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개구리밥 17.05.31. 01:27
또 다른 시작입니다.
좀 더 능력을 갖춘 경쟁자들과 다시 경쟁해야합니다.
그 마음 변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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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댓잎현호색 17.05.31. 01:31
기숙사에 짐 가지고 오면서 처음 부산대를 왔는데 제 감상은 '뭐가 이리 가팔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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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33
활달한 댓잎현호색
저는 그 가파른 것도 그냥 좋더라구요
그냥 내가 이 부산대가 있는 땅에 발을 내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쿵쾅거리고 저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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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댓잎현호색 17.05.31. 01:37
글쓴이
매번 출발 전에, 법학관에서 숨 크게 쉬고 올라가면 뿌듯함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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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38
활달한 댓잎현호색
아..법학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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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돼지풀 17.05.31. 01:45
부산대 짱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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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46
발랄한 돼지풀
그 좋음 여지없이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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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물박달나무 17.05.31. 01:49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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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범부채 17.05.31. 01:52
나도 올해 편입생이에요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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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53
흐뭇한 범부채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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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피로한 자금우 17.05.31. 01:56
와 너무 멋있으세요ㅠ
자기 길 자기가 만들고 뒤돌아보면서 벅차하는 모습..
저도 그렇게 열심히 살고싶네요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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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1:58
피로한 자금우
제가 적은 말들을 이렇게 좋은 뜻으로 포장해서 말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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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자금우 17.05.31. 02:10
글쓴이
ㅎㅎ자기한테 뿌듯함을 느끼는건 진짜 많이 힘든일이고 대단한거같아요
제가 시험준비중이라 더 대단해보이네요ㅠ
공부하실때 힘드신적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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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2:14
피로한 자금우
한 번에 되야 할텐데라는 부담감과 이것저것 할 건 많은데 시간에 허덕이고 있는 나 자신을 볼때 그리고 만약 안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부분이 제일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아요
편입할거다 못 박아놓고 결과는 좋지 못 하다면...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쌓였었는데 다행히 합격하고 나니 그 스트레스 반으로 줄었네요
아직은 1차적인 뿌듯함만 느낀 것 같으니 그 다음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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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자금우 17.05.31. 02:18
글쓴이
엄청 공감되네요ㅠㅠ
한번 이겨내 본 사람은 계속 이겨낼 수 있단걸 증명한셈이겠죠ㅎㅎ
쭈욱 꽃길 걸으시길 바랄게요 저또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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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2:19
피로한 자금우
꽃길이 아니더라도 항상 본인이 원하는 길대로 나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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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자금우 17.05.31. 02:20
글쓴이
감사합니다 ..ㅎㅎ
꽃길이 아니더라도ㅠㅠ ..괜찮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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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모감주나무 17.05.31. 08:37
전 질리던데 일주일지나니깐;; 너무 가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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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08:56
차라리 좀 더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대학으로 가시지 이런 찌질한 학교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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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08:58
현명한 솜방망이
제 기준에 있어서는 부산대가 정말 좋은 대학이었고 지금 하시는 말씀은 제 노력을 무시하는 말씀이라 기분이 언짢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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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09:21
글쓴이
맨날 학과별로 서열 나누기 바쁘고 자기들 보다 낮은 대학 무시하기 일쑤고 서울 사립대랑 맨날 입결가지고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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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호밀 17.05.31. 09:38
현명한 솜방망이
서울에 있는 사립대도 비슷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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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09:44
고상한 호밀
ㄴㄴ 훨씬 덜함 좀 더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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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09:44
고상한 호밀
그리고 부산대가 부산에 있는 학교중에 제일 좋은학교라 그런지 타 대학 무시하는것도 좀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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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옥수수 17.05.31. 10:14
현명한 솜방망이
그것도 1학년때나 객기부리는거지 누가 나이먹고 서열질하겠어요 쪽팔리게 인터넷에서 그러면몰라 현실에서는 안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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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10:16
외로운 옥수수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을 베이스로 본심이 나오는 거죠 누가 현실에서 그런 말을 대놓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특히 부산 지역의 사립대 분들 만나면 부산대 학생들에 대한 반감이 좀 심합니다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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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옥수수 17.05.31. 10:21
현명한 솜방망이
글쎄 마이피누밖에 안해서 모르겠지만 그런사람들때문에 이분이 부산대인식을 바꿔야하는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무시하면 될 관종들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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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10:26
외로운 옥수수
단지 편입을 고려했을 때 좀 더 나은 여건이 갖춰진 학교로 가실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점이 아쉽다고 말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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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5.31. 10:13
현명한 솜방망이
뭐 다른 대학을 다녀봐서 그렇다고 그러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에 있는 타대학을 가도 똑같은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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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솜방망이 17.05.31. 10:15
글쓴이
정도의 차이는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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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벼룩나물 17.05.31. 15:08
현명한 솜방망이
나무에 묶어놓고 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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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물푸레나무 17.05.31. 09:23
처음부터 부산대와서 졸업을 앞두고있지만 저도 부산대가 너무좋아요, 더좋은 학교 운운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평생 제 모교가 될 학교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니려구요ㅎㅎㅎㅎ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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