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위염, 장염을 겪었어요..
이전에도 스트레스때문에 흉통이 있거나 두통이 오거나 그런적이 있는데
계속 아팠던거 때문인지, 뭔가 아픈거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 증상을 만들어내는건지..
콕콕찌르거나 뻐근한 갈비뼈통증, 등 통증, 음식을 먹었을때 위가 꽉막혀있는 느낌, 복통, 흉통 등이
계속 남아있더라구요..이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양배추즙도 사서 마시고.. 음식도 조심하고 있는데 좀처럼 낫지를 않고..
계속 무서운 생각만 들고, 그래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ㅠㅠ
월요일에 병원을 가보려고는 하는데 다녀오면 낫긴할지..
3일전부터는 아랫배 양쪽이 계속 쿡쿡쑤셔서 왜이러지.. 했는데 증상이란 아픈위치가 배란통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딱 배란일 근처긴한데 지금까지 배란통은 한번도 겪은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또 이러나싶고.. 배란통이 맞나 싶기도 하고.
이건 심리적인거라고, 계속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는데도 증상이 느껴질때마다 너무 무섭고 우울하고 그래요,,ㅠㅠ
내가 잠들고 무사히 잘일어날수있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들고..
위염, 장염, 배란통, 흉통 등등 이런증상들을 처음 겪은데다가 돌아가면서 증상들이 나타나니까 너무 무섭네요..
작은 일에도 우울해지고, 민감해지고 계속 눈물나고..ㅠ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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