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사 다니면서 금수저가 참 위력적이다는 생각이드네요

글쓴이
  • 2017.06.13. 12:49
  • 1490
그냥 말장난이나 비유적 의미로 등장한 금수저라는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위력적이더군요.
부산에서 꽤 큰규모의 사업체와 자문계약을 하러갔는데 사장이 30대 중후반이네요. 소위3세라고 불려지는 사람이죠.
각종 의전부터 시작해서 직원들이 생활하나하나를 챙겨주는 분위기고 을에 불과한 저도 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제가 부산대 법댸 출신이라고 하니까, 자기 사촌동생이 로스쿨 다니는데, 예전에 자기회사 재무부서 차장직급으로 1년 이름 올려줬다고 하더군요. 리트, 토익준비 하면서 이력서도 자동으로 만든 듯.
솔직히 전문직이란게 남 앞에서 굽신거리며 일감받아 오는 건데, 저런 금수저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생활과 사회적 대접은 평범한 월급쟁이 집안 출신의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훗.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7
처참한 갓 17.06.13. 12:57
님 3세를 위해서 노력합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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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민들레 17.06.13. 13:01
그걸이제알았나요.. 공부만하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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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먹넌출 17.06.13. 13:05
돈 많아도 다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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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와이무궁화 17.06.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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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참나리 17.06.13. 13:30
저도 전문직종에 종사하는데,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댓글달아요.
이제 사법시험도 없어지고 점점 있는 사람들이 살기좋은 세상이 되는 것 같아요.
나름 진보성향이라는 문재인 정권도 이쪽방향으로 진행시키는 듯도 하구요.
저도 어제 자문사 들렀다가 오랜만에 학교 갔었는데 마침 시험기간이더군요.
자문사 2세, 3세들과 우리 후배님들이 교차되면서
뭔가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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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야광나무 17.06.13. 13:38
수능때 777 잭팟이라고 자랑하던 건물주 친구가 해외여행 자주 가는거보면 부럽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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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좀씀바귀 17.06.13. 14:12
신분상승은 한 세대가 희생하야지만 이뤄진다.

부모 세대가 희생하지 않고 너가 희생하지 않는다면

너 자식이 희생할 차례다.

라고 고딩수학선생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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