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는 영역이 고전문학/국어학/현대문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부전공 하시는거면 부전공 필수과목 빼고는 원하는 영역의 전선 골라 들으면 됩니당! 실제로 글쓰거나 하는 수업은 많이 없어요(있어도 거의 비평문쓰기/실제로 소설 창작하는 수업은 하나) 대부분 문학 이론이나 문학사 국어학사 국어학 이론(문법등)배우고요. 과제는 글쓰기 과제가 많은 편이에요. 비전공자가 하기에도 진입장벽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교수님들도 자과생 타과생 차별 없이 대해주십니다!
제가 들었던 과목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혼자서 레포트 쓰는 과제가 주였습니다. 대부분은(전부ㄴㄴ) 주제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분량도 제일 많았던 게 최소 5장 이상 이었습니다만(자유 분량 제외) 이건 교수님마다 과목마다 다르겠군요!
포기 안하고 공부한 과목은 A 이상 나왔어요. 특히 필수과목은 100명 200명씩
듣기에 좀만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잘 받으실 거에요.
심리학 자체가 과학이나 생물학 관련 내용이 많은데, 전 문과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기에 만족하고 느끼는 것도 많았습니다. 평소 흥미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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