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에 나선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은 국립대 통합네트워크와 재정 안정화 기반 구축을 발전방안으로 강조했다. 국립대를 통합한 공동학위제 도입을 주장했다. 지역대학은 학부중심으로, 거점대학은 대학원 중심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국립대 통합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고등교육위원회’ 설치도 촉구했다. 안정적 재정확보 및 지원 의무화를 위해 ‘국립대학 특별회계법’ 제정과 현행 국립대 설치 근거인 ‘국립학교설치령’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승격해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국립대학 위기는 인구·행정·산업·경제·문화 등 모든 부문의 수도권 집중이 초래한 국가균형발전의 위기”라면서 “거점 국립대학은 고등교육 정책을 실현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합리적인 정책과 인적·물적 자원의 개발·지원을 통해 역량을 배가하고 이들 간 연합 또는 지역대학 간 연합을 통해 고등교육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했다.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인 거점국립대 위상과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인재가 나고 자라는 구조가 튼튼해져야 수도권으로 인재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이를 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국회 교문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에서 약속한 것처럼 지역 9개 거점국립대 육성부터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고등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는 경남신문입니다
토론에 나선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국립대학 위기는 인구·행정·산업·경제·문화 등 모든 부문의 수도권 집중이 초래한 국가균형발전의 위기”라면서 “거점 국립대학은 고등교육 정책을 실현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합리적인 정책과 인적·물적 자원의 개발·지원을 통해 역량을 배가하고 이들 간 연합 또는 지역대학 간 연합을 통해 고등교육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했다.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인 거점국립대 위상과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인재가 나고 자라는 구조가 튼튼해져야 수도권으로 인재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이를 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국회 교문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에서 약속한 것처럼 지역 9개 거점국립대 육성부터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고등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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