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글쓴이
  • 2017.08.12. 14:08
  • 1726
지하도에서 올라오면서 좁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었고 사람은 제가 탈 땐 앞에 한 명 뿐이었어요. 한적했습니다.

저는 무릎에서 조금 올라오는 치마(A)를 입고 이어폰을 끼고 있었어요.
갑자기 치마 밑쪽에서 뭐가 살짝 치길래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분이 제 바로 뒤에서 폰을 보고있더라고요. 제가 좀 고개를 빨리 돌렸는데 그 분이 순간 폰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는 게 보였습니다.


제가 사람도 없는데 왜 이렇게 가까이 붙었나 치마가 짧은 편도 아닌데 설마 싶어서 그 분 얼굴을 좀 봤어요. 보통 누가 뒤돌아서 계속 쳐다보고 그러면 한번쯤 위를 올려다볼텐데 끝까지 폰 화면만 보시더라고요. 이어폰도 안끼셨던데.


찜찜하게 지하도 올라와서 좀 걷다가 살짝 뒤를 보니 그 분은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이 지하도 올라오는 95%는 바로 앞 정류장(제가 걷던 쪽)이용하려고 타는 건데 말이예요.


제가 확증을 잡은 것도 아니라 애먼 사람 잡지 말자 마음을 다독이고는 있는데 자꾸 떠오르고 찝찝하네요..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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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친숙한 풍란 17.08.12. 14:15
그정도면 몰카 맞아요 일단 폰이 살짝 칠 정도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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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8.12. 14:16
친숙한 풍란
ㅋㅋ 에휴 기분 더럽네요 폰 보자고 할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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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풍란 17.08.12. 14:19
글쓴이
보자고 하면 보여주겠어요 ㅋㅋ 그냥 앞으론 조심하세요 ㅠ 손뒤로 가리고 올라가세요
근데저는 학교중도에서 저만 있을때 앞분이 그러시니 제가 더 민망해서 그냥 샤샥 먼저 올라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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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8.12. 14:20
친숙한 풍란
네 ㅠㅠ 그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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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쥐똥나무 17.08.12. 14:17
그냥 들리게 혼자 ㅆㅂ.. 하고 말아요 어쩌겟어요ㅜ
0 0
꾸준한 무 17.08.12. 14:17
제가 봤을 때 98℅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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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땅빈대 17.08.12. 14:19
찜찜하시면 신고하시면 됩니다.
저도남잔데 자세한건 아니지만 남자가 오해받을 행동은 한건 맞아요.
다만 신고하고 조사했는데 아니라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소정의 정성?(꼭 금전적인게 아니라도)을 보인다면 괜찮을듯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빨리 잊는게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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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하늘타리 17.08.12. 14:26
한1남충 수준
2 3
진실한 딸기 17.08.12. 14:35
또 일반화 하는 수준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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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작살나무 17.08.12. 14:44
좀볼수도있죠
다리이뻤나부네
0 8
한가한 해당화 17.08.13. 10:03
부자 작살나무
뭐라고요???!!??!?!?!
0 0
한가한 해당화 17.08.13. 10:03
부자 작살나무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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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선밀나물 17.08.14. 13:27
부자 작살나무
범인이 요기잉네
0 0
침착한 비파나무 17.08.12. 15:28
한냄수준..
2 3
멋진 엉겅퀴 17.08.12. 18:17
냄져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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