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여행다니는 친구는 사진을 제발 잘 찍었으면 좋겠다!

글쓴이
  • 2017.08.15. 00:27
  • 1326
몇 번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면 이제 사진을 찍겠죠 당연히.

저는 사진을 제대로 찍어줍니다.

데세랄이나 그런 비싼 카메라는 없지만 폰카로 최대한 예쁘게, 사람과 풍경과 동상 혹은 건물이 참 잘 나오도록 찍어줍니다.

친구도 이제 나를 찍어줄 때 그렇게 찍어주면 좀 좋겠는데,

친구의 결과물을 보면

일단 수평이 안 맞음 ㅠㅠㅠ 기울어찍질않나

땅바닥을 뭐 그리 찍는지...

사람을 가운데에 놓고 찍으니 건물 이런건 다 안 보이고 땅바닥 밖에 안보임 ....

사진에 땅바닥이 절반 ㅠ 에휴ㅠㅠ

내 발이 사진의 중간에 가있으니 비율 쓰레기로 나오는 것도 덤...

진심..ㅡ개빡...

그래도 내가 먼저 찍어주고
이렇게~이렇게~ 이런 각도로 찍으면 된다~ 해도
참.. 내가 찍은 것 만큼 안 나오는 것....

화를 추스르고 ㅋㅋ....

어쩌다 친구가 막 찍더니

와~~ 이번엔 내가 니 인생샷 건져줌! 이러는데

보면 아님.... 걍 땅바닥과 나만 나옴ㅋㅋㅋ

나와야 할 풍경, 건물 이런건 다 조금씩 나옴ㅋㅋ

삼각대를 가져간 적도 있지만 걸리적 거리고 찍을 때마다 삼각대 조립에 폰 끼워맞추고
참 힘들......어요ㅠㅜㅠㅜㅠㅜㅠ

ㅜ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아니라 그냥 딴 거 잘 맞고 숙소나 이런 거, 취향 잘 맞아서 같이 돈주고 간 간데 사진을 그렇ㄱ 찍어주면 마음 아파요ㅠㅠㅠ

저를 찍을 때마다 이 각도로 이거 나오게 찍어줘~~ 이렇게 말 해줘야 하는 방법이 일단 최선인데 그래도 내 사진이 많이 안 건져지니
참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하시나요 엉엉엉 ㅠ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8
재수없는 산비장이 17.08.15. 00:30
원하는 앵글로 친구를 찍고 일로 오라한다음 이 사이즈로 발 여기 위치에 가게하고 옆에 배경 찍은 이 모습 나오게 찍어줘.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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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8.15. 00:32
재수없는 산비장이
ㅋㅋㅋ 역시나 이게 최선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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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회화나무 17.08.15. 00:43
그게 쉽지않아요 금손이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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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8.15. 00:54
고상한 회화나무
그쵸ㅋㅋㅋ 가르쳐 줘도 제가 포즈잡으러 가면 다시 손이 돌아오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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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자리공 17.08.15. 01:18
제 남자친구도 그래요.. 좀 예쁘게 입고 꽃도 든 날 전신샷 좀 찍어보고 싶은데 엽사 찍는 것처럼 찍어줘요. 왜 계속 아래에서 위로 찍는지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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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그배나무 17.08.15. 03:51
제얘긴줄.....그래서 같이 여행가면 화딱지나요 나는 지사진 예쁘게 잘찍어줬는데 나는 프사할거 한개도 없고 친구는 잘찍었다고 자랑하는데 뚱뚱하고 다리짧게찍어놓고 대놓고 욕을 할수도없곸ㅋㅋㅋㅋㅋㅋ못찍으면 잘찍는법같은 거라도 읽거나 노력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열불터져요 대체 어떡하면 좋나요ㅠㅠㅠㅠ사진구도에 대해서 감이 1도 없는 것 같아요 제일슬픈건 어디에서 봤는데 사진은 상대방의 애정이 담긴만큼 찍어준다고.....그래서 얘한테는 내가 이정도겠거니싶어서 저도 요즘엔 좀 대충찍어주고 잘 나온것같다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한두장 잘찍어줍니다ㅋㅋㅋㅋ최근에 이런이런 부분수정해서 찍어달라고 제가원하는대로 될때까지 그랬더니 요샌 좀 발전하는 기미가 보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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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조록싸리 17.08.15. 10:11
핸드폰 화면에 삼분할선 나오게 설정한뒤에 특정한 위치에 내 얼굴이 나오게 찍으라고 말하시면 해결됩니당 저는 걍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 사진만 찍어주고 제 사진은 안찍어요 ㅎㅎ 이게 찍새들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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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채송화 17.08.15. 11:02
저 잘찍는데 친하게지내실래요? 010-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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