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뽕글에 대한 다른 관점의 글

글쓴이2017.08.18 21:52조회 수 2070추천 수 20댓글 7

    • 글자 크기
행시, 사시합격과 대학평가순위 등

부산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건 좋지만
행시합격, 사시합격은 거저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부산대에서 3분의 2은 어디선가 들어보긴 했지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중소/중견기업에 입사하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공단급의 공기업에 입사하거나 9급 공무원이 된다.

나머지 3분의 1 이 안되는 정도가 삼성전자, LG전자, 현차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기업에 입사하거나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한전 등 누구나 아는 금융공기업이나 공사급 공기업에 입사한다.

여기서 아주아주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7급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리사 등 전문직 시험에 합격한다.


그 극소수의 사람들은 2, 3학년부터 청춘을 바쳐서 공부를 시작하거나 뒤늦게 시작해서 30살이 훌쩍 넘은 나이에 시험에 합격한다.

누구는 동아리에서 놀며 술을 마시고, MT를 가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사이에
그 소수는 학교 고시반 책상에서, 도서관 책상에서, 노량진학원에서, 신림동 고시원에서 치열하게 책장을 넘기고 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ㄹㅇㅍㅌ
  • 근데 이건 불변의 진리, 어디가나 노는 사람은 놀아요.
    스카이가도 술 먹고 노는 사람은 놀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인생 뭐 그런거죠
  • @게으른 보리수나무
    스카이에서 노는건 다르더라구요 놀아도 학벌이 있으니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더라구요
  • @개구쟁이 작약
    어느정도 학벌 메리트 손해는 감수해야죠.
    공부 잘해서 스카이 갔으니깐...
    이런 수치보다는 본인이 행복한 인생사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게으른 보리수나무
    부뽕글 댓글보면 그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물질적 기준이 높아보여서요.
    그런 사람들한텐 이 글이 적절한 듯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대 학벌이면 부뽕글보면서 윾시 부산대다 할 급은 아니죠. 그 사람들의 노력 자체에 박수를 보내야지. 마지막으로 수치라기보단 과한 면모에 일침이라고 하는게 적절치 않나요? 자신이 일침맞을 정신상태가 아니면 넘기면 되는거죠 뭐.
  • 군대갔다와서 이번에 1학년으로 복학하는데 자극받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부산대의 좋은 점은 넓은 스펙트럼 그 자체라고 봐요
    인서울 명문대에 비해 출발은 밀리더라도 본인이 노력하면 명문대만큼이나 나아갈 수 있다는 정도?
    1등까지 아니더라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2등, 3등까지는 갈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