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나봐요

글쓴이
  • 2017.09.13. 09:01
  • 789
낮에는 덥지만 이젠 정말 가을이 왔나봐요..
왜인지 알 수 없는데 마음이 공허하고 살짝 울적하네요 이럴 때 연애를 하면 조금 더 즐겁고 약간의 에너지가 더 날 거 같은데 곁엔 아무도 없네요..
물론 남자친구가 생기더라도 힘들다고 의존할 생각은 없지만 친구들은 다들 취업준비하느라 바쁘고 시험치려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사람을 자주 만날 일이 많지 않아서 남자친구가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떠한 이유없이 그냥 보고 싶어서 최소 일주일에서 한 두 번은 볼 수 있을테니까요..
이제 졸업할 때도 조금씩 다가오고 학교에서 있는 날들도 그리 길지 않아서 남은 날들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서 못 해 본 것들을 해보고, 아쉬워서 후회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 뜻하지 않게 알게 되었는데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서 용기를 내었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예전같으면 아 마음에 드는데 어쩌지... 아 아쉽다.. 이러면서 발만 동동 굴리고 가만히 있었을텐데 이제는 하나의 기회도 놓치기 싫어서 체면 차리지 않고 용기내었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일희일비하는 제가 바보같아서 그냥 인연이 오면 잡고 아니면 아직 때가 아니구나 하고 제가 해야할 일에 몰두하며 지내려고 하네요

창 밖의 바람이 차가워 여러 생각이 많은 아침이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
섹시한 참죽나무 17.09.13. 09:05
맞아요 밤늦게 집에 갈때 미친듯이 외롭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빨리 집가서 자려고 노력하고..하루하루 그렇게 외로움을 억누르며 사는것 같아요ㅠㅠ힘냅시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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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현호색 17.09.13. 09:21
저도요..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3년됬는데 3년동안 아무렇지않게 지내다가
올해는 유난히 외롭네요.
그래도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어떤 행운이라도 찾아와주겠다고 믿어요^^
졸업반이신거 같은데~ 열심히 준비하시면서 여유 잇을때 여행한번 가시는것도 안나쁘겠네요~
계획에 치우친 여행말고 혼자서 배낭하나메고 무작정 떠나는, 자기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그런 여행이요~
물론 남자친구가 생기시면 더 좋겠구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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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벽오동 17.09.13. 10:58
ㅋ 저는 있음 ㅎ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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