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글쓴이
  • 2017.10.01. 20:19
  • 1068
부모님 한쪽이 중국분이고 나머지 한쪽은 한국인입니다. 초등학교때 혼혈이라는 이유로 심한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후론 사람들에게 혼혈이라는 걸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있게되었고 따돌림도 받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다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혼혈아니냐고 묻습니다. 숨기긴 싫지만 숨기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말하면 또 친구들을 잃을까봐 걱정됩니다. 제가 혼혈이란 걸 밝혀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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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촉박한 졸방제비꽃 17.10.01. 20:25
말하지마요 ㅂㅅ들 많아서 말했다가 후회하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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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향나무 17.10.01. 20:36
자신감을 가져요 대한민국사람 어차피 순수혈통 없을걸요 전부 한중일 섞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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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돌나물 17.10.01. 20:40
중국하고 혼혈인데 티가 어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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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물매화 17.10.01. 20:45
맞어. 주변에서 혼혈인지 왜 물어봐요? 어떻게 알게되는거지? 같은 동아시아권이면 혼혈 티 하나도 안나는데. 물어보면 대답하고 아님 말하지마여. 그걸 굳이 왜말해요? 친구랑 이야기할때 부모님 소득이얼마니 이런이야기 안하는거랑 같은거 아니에요? 그리고 다컸는데 걱정마요. 혼혈이라고 따돌림당할일도없고 따돌림하면 걍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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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10.01. 20:48
청아한 물매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혼혈인지 물어보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이게 너무 심해가지고...심지어 학과 교수님들도 혼혈이냐고 물어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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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물매화 17.10.01. 21:11
글쓴이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릴때 같은 반 애들끼리야 아무것도 모를때라 혼혈이라고하면 장난이랍시고 또는 진짜 악의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도, 대학와서 사람들이 혼혈이야? 라고 물어보는 건 그냥 새로워서, 정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일 거에요. 저한테 혼혈인 친구 있다해도 집안 이야기나 일반적이진 않을 것같아서 정말 그냥 새로워서 질문해볼 것 같아요. 절대 악의는 없을 거에요. 중국, 일본 같은 곳 혼혈이시면 더욱 더 차별이나 그런거 일어날 일 없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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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철채송화 17.10.01. 20:54
저는 혼혈은 아니지만 글쓴분께서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혼혈이라고해서 등돌릴 사람들이면 친구로 안삼는게 나아요. 어렸을때야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철없어서 따돌렸다해도 다 컸는데도 혼혈이라는 이유로 막말하고 괴롭힌다면 글쓴분도 받아쳐버리시구요. 비추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고 너무 기죽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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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삼지구엽초 17.10.01. 21:20
왜 혼혈이라고 따돌리는 거죠? ㅠㅠ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우리도 먼 조상 중에 다른 나라 사람들도 섞였을 수 있는데.. ㅠㅜ 진짜 윗분처럼 혼혈이라고 해서 등 돌릴 사람이면 친구로 안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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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구상나무 17.10.01. 21:39
철 없는 애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거죠 ㅠㅠ 저는 중국인이나 혼혈인 친구들도 농구하면서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친절하고 착하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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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솔새 17.10.02. 19:45
전 혼혈이 되고 싶은데...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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