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요

글쓴이
  • 2013.04.25. 18:53
  • 1866

하하하하하하

2학년이 되었지만 팔 아프게 적어도 한 페이지의 벽은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군요. 전공이 경제학이라 서술형이라도 장문의 글을 주루룩 적는 것보다는 수리모형을 이용해 풀이과정을 죽 설명해 가면서 답을 도출하는 문제를 내는 과목이 많다 보니 장문의 글을 쓰는 과목 시험은 늘 열심히 적어도 분량이 잘 안 나오는 게 문제네요. 특히 교양과목과 부전공과목에서요. 덧붙여 문제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것은 가급적 적지 않고, 쓸데없는 동어반복과 소설은 쓰지 않겠다는 의지가 답안을 저모양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이 정도면 학점 잘 받으려면 인문대/사회대 수업은 가급적 듣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차라리 일반선택으로 들었던 적이 있는 자연대 과목이 더욱 편하게 느껴졌을 정도니까요. 글 쓰는 것보다는 수학 문제 푸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7
아픈 뱀고사리 13.04.25. 18:55
지나가던 공대생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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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오리나무 13.04.25. 22:34
아픈 뱀고사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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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구골나무 13.04.25. 18:57
지나가던 법대생도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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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곰취 13.04.25. 19:01
사회대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이제 어떤 주제를 던져줘도 한장은 채울수있겠더라구요
이게 다 전공심화의 폐해..
하다보면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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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장미 13.04.25. 19:31
저는서술이좋아요말이어서쓸수있고..제생각적는느낌이라ㅋㅋ그리고그거하다보면감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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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떡쑥 13.04.25. 20:24
알면 풀고 모르면 얄짤없이 백지내야되는게 과학...............차라리 교양이나 일선처럼 장문으로 적어낼수있는게 부분점수라도 많이 받는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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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달리아 13.04.25. 21:24
사회대생으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위에 있는 분 말씀처럼 사회대도 3년이면 풍월 읊는다는 게 맞는 말 같습니다. 물론 각자의 전공 지식이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 꼭 그게 아니라도 내 생각을 서술하고 말 할 수 있게 되는 경험들이 사회대/인대 수업 통해서 길러지는 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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