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 채
바람에 기대어 떠다니는 구름이 부럽다.
바람에, 빗물에 스쳐 여기 저기 떠돌다
결국 어디선가 다시 사라지는
비극이라면 비극인 운명을 품고 있어도
생각없이 여럿이 어울려 떠다니는,
세상만사를 지긋이 바라보며 떠다니는
그런 네가 미친듯이 부럽다.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미친듯이 달려야하는 나는,
그저 그렇게 두둥실 발자취를 옮기는
목적없이 떠다니는 네가 되고 싶어라.
누군가 내게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라면
하늘에 찍힌 아름다운 무늬마냥
하아얀 도화지에 네 흔적을 심어보리라.
바람에 기대어 떠다니는 구름이 부럽다.
바람에, 빗물에 스쳐 여기 저기 떠돌다
결국 어디선가 다시 사라지는
비극이라면 비극인 운명을 품고 있어도
생각없이 여럿이 어울려 떠다니는,
세상만사를 지긋이 바라보며 떠다니는
그런 네가 미친듯이 부럽다.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미친듯이 달려야하는 나는,
그저 그렇게 두둥실 발자취를 옮기는
목적없이 떠다니는 네가 되고 싶어라.
누군가 내게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라면
하늘에 찍힌 아름다운 무늬마냥
하아얀 도화지에 네 흔적을 심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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