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설명
1. 'ㄱ영화관'에서 A 영화의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선착순 XX명이 시사회 표를 받는 방식. 시사회에는 모 연예인이 무대인사를 하기로 되어있음.
2. 그런데 확실하지 않은 이유로 댓글이 시간순으로 정렬되지 않았고, 초기 신청자 중 상당수가 명단에서 누락된 상태로 당첨자 공지가 뜸.(다시 말해 당첨자가 선착순이 아니었음)
3.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자 ㄱ영화관 측에서는 이미 공지가 되었으므로 당첨자는 그대로 가되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차후 A 영화가 개봉되면 표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사과함.
4. 사과문을 본 누락자들 중 일부가 ㄱ영화관 측을 비난하는 댓글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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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벤트에 참여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어서요. 댓글 중 '원래 당첨된 사람들을 원래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해주고.. (후략)'이라는 표현이 흥미로운데, 이것도 과연 권리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요? 제 생각에 영화관 측의 실수가 있었지만 애초에 무료시사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화낼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여러분은 영화관을 비난하는 이벤트 참가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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